재정지원 집행 적정성·운송원가·배차 및 정비 실태 종합 확인
어르신 무상교통 사업도 재정 부담·운영 효과 분석…제도 개선 검토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가 매년 투입되는 시내버스 재정지원금의 집행 실태를 비롯해 버스 운행과 정비, 배차, 안전관리 등 대중교통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광양시는 시내버스에 투입되는 재정지원의 관리 수준을 높이고 한정된 재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운송사업자의 재정 집행 및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단순히 지원금 사용 내역을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운행 과정과 서비스 제공 실태까지 폭넓게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선 시내버스 재정지원금이 당초 교부 목적에 맞게 사용됐는지 살펴보고 운송원가와 실제 운행 실적이 적정하게 반영됐는지를 확인한다.
인건비와 차량 유지·보수비 등 주요 지출 항목의 집행 내역과 관련 증빙자료를 점검하는 한편 차량별 정비 기록과 관리 상태도 함께 들여다볼 예정이다.
배차계획과 실제 운행기록의 일치 여부도 점검 대상이다. 계획된 노선과 운행 횟수가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대중교통 서비스의 품질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내버스 안전관리 실태와 함께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안전 민원의 처리 과정도 점검한다. 민원 접수 이후 조치가 적절하게 이뤄졌는지 개선 요구사항이 실제 운영에 반영됐는지도 확인할 예정이다.
광양시는 점검 결과를 향후 재정지원금 산정과 정산 방식 개선에 활용하고 운송서비스 평가체계를 보완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특히 시내버스 재정지원과 함께 대표적인 교통복지 사업으로 추진 중인 어르신 시내버스 요금 지원제도에 대해서도 운영 효과와 재정 부담을 따져볼 예정이다.
광양시는 2023년 11월부터 주민등록상 광양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용 횟수 제한 없이 시내버스 요금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 규모는 시행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2024년에는 약 22억 원이 투입됐으며 2025년에는 약 30억 원으로 늘었다. 올해는 약 35억 원의 재정이 소요될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인근 지자체와 비교하면 지원 대상과 이용 방식에서도 차이가 있다. 순천시는 2025년 10월부터 75세 이상을 대상으로 월 15회 무료 이용을 지원한 뒤 올해부터 월 20회로 확대했다. 여수시 역시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월 20회까지 무료 이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지자체마다 고령층 무상교통 지원의 연령 기준과 이용 횟수, 재정지원 방식 등이 다른 만큼 광양시도 자체 사업의 이용 실적과 시민 편익, 재정 투입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는 계획이다.
광양시는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지원제도의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검토하고 제도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시민 의견 수렴과 관련 절차를 거쳐 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시내버스 운영 점검은 민선 9기 광양시가 추진하는 재정 효율화 정책과도 맞물려 있다.
광양시는 지난 7월 15일 열린 ‘민선9기 광양대전환 미래 비전과 비상경제 시민보고회’에서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고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기 위한 구조조정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시비가 전액 투입되는 사업과 현금성 지원사업 등을 대상으로 사업 효과와 재정 부담을 함께 분석하고 있으며 시내버스 지원사업 역시 시민 편익을 유지하면서 재정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는다는 입장이다.
박순기 교통과장은 “시내버스는 시민들의 출퇴근과 통학, 일상적인 이동을 책임지는 중요한 교통수단이다”며 “재정지원이 시민 편익으로 제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재정 집행부터 운행과 정비, 안전관리까지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점검 결과를 토대로 제도를 보완하고 한정된 재원이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시내버스에 투입되는 재정지원의 관리 수준을 높이고 한정된 재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운송사업자의 재정 집행 및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단순히 지원금 사용 내역을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운행 과정과 서비스 제공 실태까지 폭넓게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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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차계획과 실제 운행기록의 일치 여부도 점검 대상이다. 계획된 노선과 운행 횟수가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대중교통 서비스의 품질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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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규모는 시행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2024년에는 약 22억 원이 투입됐으며 2025년에는 약 30억 원으로 늘었다. 올해는 약 35억 원의 재정이 소요될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인근 지자체와 비교하면 지원 대상과 이용 방식에서도 차이가 있다. 순천시는 2025년 10월부터 75세 이상을 대상으로 월 15회 무료 이용을 지원한 뒤 올해부터 월 20회로 확대했다. 여수시 역시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월 20회까지 무료 이용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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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지원제도의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검토하고 제도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시민 의견 수렴과 관련 절차를 거쳐 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시내버스 운영 점검은 민선 9기 광양시가 추진하는 재정 효율화 정책과도 맞물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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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시는 시비가 전액 투입되는 사업과 현금성 지원사업 등을 대상으로 사업 효과와 재정 부담을 함께 분석하고 있으며 시내버스 지원사업 역시 시민 편익을 유지하면서 재정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는다는 입장이다.
박순기 교통과장은 “시내버스는 시민들의 출퇴근과 통학, 일상적인 이동을 책임지는 중요한 교통수단이다”며 “재정지원이 시민 편익으로 제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재정 집행부터 운행과 정비, 안전관리까지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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