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황 각 유경종 인장 11점 및 해암인소 1점 지정 성과, 역사·문화적 가치 발굴과 조명

안산시 성호박물관 소장품 해암인소. (사진 = 안산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성호박물관이 소장한 ‘강세황 각 유경종 인장’ 11점과 ‘해암인소’ 1점이 경기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해암인소’는 표암 강세황(姜世晃, 1713~1791)이 조선 후기 안산에서 활동한 문인 해암 유경종(柳慶種, 1714~1784)을 위해 새긴 인장을 찍어 모은 책이다.
‘해암인소’는 예원의 총수로 불린 강세황의 전각 예술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문인의 인장을 모은 인보(印譜)의 대표적인 사례이자 독립된 저서로 인정할 수 있는 이른 시기의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조선 후기 전각 문화가 안산 지역에서도 활발하게 이어졌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도 가치가 높다.
책은 총 39면으로 구성돼 있으며 226방의 인장이 찍혀 있다. 이 가운데 11방의 인장 실물이 현재까지 전해져 성호박물관에 소장돼 있으며 이번에 ‘해암인소’와 함께 경기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지정을 계기로 안산이 지닌 역사·문화적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역사 자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연구해 시민들이 안산의 역사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호박물관은 성호 이익 선생의 삶과 정신을 알리기 위해 전시와 유물 수집, 교육, 학술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성호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해암인소’는 표암 강세황(姜世晃, 1713~1791)이 조선 후기 안산에서 활동한 문인 해암 유경종(柳慶種, 1714~1784)을 위해 새긴 인장을 찍어 모은 책이다.
‘해암인소’는 예원의 총수로 불린 강세황의 전각 예술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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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각 문화가 안산 지역에서도 활발하게 이어졌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도 가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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