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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중마교역소, 가을 문턱서 예술로 잇는 교류무대

NSP통신, 김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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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마교역소 #영·호남 예술인 #문화예술 #교류무대

8월 말~9월까지 6차례 공연…영·호남 예술인 한자리에

클래식부터 국악·가곡·전통무용까지 장르 넘나드는 문화예술 향연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의 문화공간 중마교역소가 지역과 타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호흡하는 교류의 무대로 꾸며진다.

광양문화도시센터는 오는 9월 21일까지 중마교역소에서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다른 지역 예술단체의 협업을 지원하는 ‘중마교역소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로 다른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한 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이며 문화적 교류를 확대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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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중에는 클래식과 영화음악을 비롯해 가곡, 국악, 판소리, 전통무용, 오케스트라, 가야금 등 장르가 서로 다른 공연이 차례로 펼쳐진다.

첫 무대는 8월 28일 오후 7시 30분 바리오스앙상블과 치즈앙상블이 꾸미는 ‘Cinematic Fantasy: 흑백영화에서 메타버스까지’다. 영화와 클래식 음악을 접목한 공연으로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린다.

9월 5일 오후 2시에는 광양여성문화센터 가곡교실과 진주 ‘포레스트’ 가곡회가 함께하는 ‘영·호남 가곡 교류 음악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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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9월 12일 오후 2시에는 퓨전국악그룹 마로와 뿌리국악예술단이 ‘동행(同行): 뿌리 깊은 소리, 광양에 울려 퍼지다’를 선보인다.

9월 19일에는 두 차례 공연이 예정돼 있다. 오후 2시에는 그대-Low와 무천황경하예술단이 클래식 음악과 전통 춤을 결합한 ‘클래식, 춤사위를 입다-저음(低音)의 서사’를 공연하고 오후 5시에는 광양시심포니오케스트라와 윤하경·주방실이 참여하는 ‘여순광 화합의 선율’이 관객을 만난다.

마지막 공연은 9월 21일 오후 6시 화음국악연구회와 가연가야금의 ‘시간의 결 [사랑, 그 영원한 기록]’으로 장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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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장소는 마동저수지생태공원 내 북측 컨테이너 3동에 마련된 중마교역소다. 모든 공연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어 시민 누구나 공연 당일 현장을 찾아 즐길 수 있다.

박시훈 광양문화도시센터장은 “지역 예술인과 다른 지역 예술인들이 만나 창작과 공연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나누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의미이다”며 “중마교역소가 시민들이 편하게 찾아와 예술을 즐기고 새로운 문화적 만남을 경험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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