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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추진 브리핑
국립국악원 경기분원 평택 유치 본격화…“K-국악 창작·융합 허브로”

NSP통신, 김병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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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경기분원 설립’ 주제로 학술토론회 열려

풍부한 국악 자원 앞세워 국가계획 반영 등 과제 논의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세미나실에서 ‘국립국악원 경기분원 설립 필요성과 과제’ 주제로 ‘2026 지영희학술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 평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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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세미나실에서 ‘국립국악원 경기분원 설립 필요성과 과제’ 주제로 ‘2026 지영희학술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 평택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지역의 풍부한 전통예술 자산과 기 구축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립국악원 경기분원’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정책 행보에 나섰다.

단순한 소속 기관 건립을 넘어 대한민국 국악 창작과 글로벌화의 핵심 거점을 평택에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평택시는 최근에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국립국악원 경기분원 설립 필요성과 과제’를 주제로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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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모인 전문가들은 1400만 인구를 보유한 경기도에 국가 국악기관이 부재한 현실을 지적하며 문화 향유권 확대와 균형 발전을 위해 경기분원 설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평택은 근현대 국악의 선각자인 지영희 명인의 고장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평택농악, 경기시나위 등 기호문화권 전통예술의 중심지라는 점이 가장 큰 유치 명분으로 제시됐다.

아울러 기존에 조성된 한국소리터, 지영희국악관,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등의 문화 인프라와 우수한 광역 교통망을 적극 연계한다면 신규 시설 건립 위주의 접근보다 훨씬 효율적이고 파급력 있는 국가 거점을 구축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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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건은 건립 타당성 확보 및 독자성 강화 ‘운영 모델’ 마련

‘2026 지영희학술토론회’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평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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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지영희학술토론회’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평택시)
참석자들은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단순히 설립 당위성을 호소하는 수준을 넘어 타 후보 도시와 구별되는 경기분원만의 독자적인 정체성과 구체적인 운영 모델을 먼저 정립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평택에 거점을 두되 경기도 31개 시·군 전체의 국악 자원을 아우르는 네트워크 중심 기관으로 기능하고, 지역 내 미군기지와 평택항을 활용해 글로벌 K-국악 교류 및 공공외교의 장으로 경쟁력 강화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향후 경기도, 정치권, 시민사회와 긴밀히 연대해 객관적인 타당성 조사를 선행하고 이를 국가계획 반영과 정부 예산 확보로 이어가는 단계별 전략을 치밀하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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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내 국가 문화 인프라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의 고유한 전통 자산을 국책 사업과 결합해 K-전통문화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새로운 국가적 전진기지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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