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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희 여수시의원 발의, 여수MBC 순천 이전 반대 결의안 채택

NSP NEWS, 서순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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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박숙희 여수시의원 #여수MBC 순천이전 #지역공영방송

공영방송 지역성·공공성, 시민 방송 접근권 보호 강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대 여수·순천 갈등 아닌 상생·화합 필요

여수시의회가 박숙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역 상생과 공영방송 가치 수호를 위한 여수MBC 순천 이전 반대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사진 = 여수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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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가 박숙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역 상생과 공영방송 가치 수호를 위한 여수MBC 순천 이전 반대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사진 = 여수시의회)
(전남=NSP NEWS) 서순곤 기자 = 여수시의회는 9일 제25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박숙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역 상생과 공영방송 가치 수호를 위한 여수MBC 순천 이전 반대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박숙희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지난해부터 이어진 여수MBC 순천 이전 논란과 관련해 여수시의회가 입장문과 성명서 발표, 시민사회와의 공동 대응, 관계기관 면담 등을 통해 이전 철회를 요구해 왔지만 1년 넘게 논란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공영방송 이전은 단순한 사옥 이전을 넘어 지역의 취재·보도 기반과 시민의 방송 접근권,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에도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라며 경영상의 논리에 앞서 공영방송의 지역성과 공공성, 지역적 책무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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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충분한 공론화와 사회적 합의 없는 순천 이전 중단 및 여수 존치 마련 ▲지역 공영방송의 지역성·공공성과 시민의 방송 접근권 보호를 위한 정부·국회·방송 관계기관의 대책 마련 ▲여수·순천 간 갈등을 최소화하고 통합특별시 취지에 맞는 지역 상생·화합의 해결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박숙희 의원은 “여수MBC의 존치는 단순히 한 방송사의 소재지를 지키는 문제가 아니라 반세기 넘게 시민과 함께해 온 지역 공영방송의 가치와 시민의 방송주권을 지키는 문제”라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대에 여수와 순천이 갈등이 아닌 상생과 화합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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