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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의 최대위기 요소는 ‘보호주의’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08-04-03 17:20 KRD1 R0
#BT #EIU

BT, EIU에 의뢰한 ‘위기2018’ 보고서 통해 지적

(DIP통신) 류수운 기자 = 글로벌 기업들이 직면한 가장 치명적인 위기는 정부의 ‘보호주의’라는 지적이 나왔다.

BT는 4일 세계적인 경제분석기관 EIU에 의뢰한 보고서 ‘위기2018:예측 불가능한 향후 10년에 대한 계획’을 인용해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의 경영진 및 간부들은 보호주의에 따른 글로벌화의 위축을 특별히 심각한 위기로 인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처방안이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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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U는 전세계 글로벌 기업의 경영진 6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글로벌 기업들이 각 국가의 보호주의정책에 철저히 준비하지 못해 심각한 위기상황을 유발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EIU는 또 이 보고서에서 비즈니스가 점차 복잡해짐에 따라 위기관리에 대한 책임성은 통념적이고 기능적 관념에서 분리돼 기업의 플래닝에서 보다 중요한 요소로 부각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조사에 응한 경영진의 68%는 전략적 툴로써 위기관리의 중요성이 증대할 것이라고 답했고, 58%는 그 문제에 대한 이사회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31%의 응답자만이 위기관리를 전담하는 직원의 수가 2018년까지 증대할 것이라고 예측, 이 부분에 대한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기대하는 수치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또한 기업의 경영진들은 기후변화가 향후 10년간 그들의 사업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여겨 기업들이 기후변화가 초래할 위기에 대처하는 준비는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드러났다.

흥미로운 점은 유럽지역의 경영진 58%가 기후변화의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준비가 거의 되어있지 않다고 답해 북미(53%), 아태지역(48%)에 비해 유럽지역 경영진들이 스스로 기후변화에 대한 준비가 미비하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 보고서가 보호주의를 포함한 글로벌 기업에 대한 12가지 위기요소로 꼽은 것은 ▲보호주의 강화, 글로벌화의 축소 ▲오일쇼크 ▲자산가치의 하락 ▲파괴적인 비즈니스 모델의 등장 ▲테러리즘 ▲예상치 못한 법규정의 변화 ▲세계경제의 불황 ▲중동상황의 불안정성 ▲신흥시장 기업들의 과다경쟁·경쟁증가 ▲인재의 부족 ▲기후변화 ▲산업공해증가 등이었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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