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P통신) 류수운 기자 =
무선 데이터 통신기기 전문업체인 씨모텍(대표 이재만)은 24~25 이틀간 제주 신라호텔에서 ‘4G 테크니컬 서밋 20008’('The 4G Technical Summit 2008) 행사를 갖었다.
씨모텍이 전세계 무선 통신 시장 트렌드와 회사의 현재 및 미래 비전을 참가자와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씨모텍 고객사와 에이전트 등 27개 업체, 70여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에 기조 연설자로 나선 세계 최초 휴대폰 개발자 마틴 쿠퍼는 25일 연설을 통해 ‘제 2의 디지털 혁명’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제하고 모든 IT 제품에 무선 데이터 통신 기능과 각종 애플리케이션이 결합해 삶을 현격하게 바꿔 놓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같은 사례로 카메라에 무선 데이터 통신 기능이 결합해 사진을 찍은 뒤 곧바로 필요한 사람에게 보낼 수 있고, 의료 기기에도 무선 데이터 통신 기능을 적용해 혈압 등의 데이터를 24시간 의사에게 전송할 수 있는 것을 들어 설명했다.
씨모텍은 이날 행사에서 자사의 무선 데이터 통신 기술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이 가능한 휴대용 무선 통신기기 ‘망그로브’를 선보였다.
이 회사는 이를 구체화한 제품을 하반기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이재만 씨모텍 대표는 “제품의 82%를 해외 수출하고 있는 상태에서 해외 시장을 더욱 개척하고 세계 무선 데이터 통신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며 “앞으로 주기적으로 개최해 씨모텍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발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미국 투자은행 모건 조셉 수석 부사장이자 수석 애널리스트인 케빈 디디는 시장 전망 발표를 통해 USB, PCMCIA, 임베디드 타입을 포함한 전세계 무선 데이터 통신 모뎀 시장이 2006년 516만대에서 2012년 6753만대로 증가해 연평균 53%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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