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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 NHN의 검색포털 네이버(www.naver.com)는 일본어 검색과 학습기능을 강화한 새로운 일본어 사전(jpdic.naver.com)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새로운 일본어 사전은 국내 포털 최초로 선보이는 ▲이용자들이 직접 마우스로 일본문자를 그려 검색할 수 있는 ‘필기인식기’ ▲ 일본문자 뿐 아니라 한글, 로마자로도 원하는 일본어를 검색할 수 있는 ‘일본어입력기’ 등을 통해 일본어 검색 편의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

‘필기인식기’는 이용자들이 마우스로 자신이 찾고자하는 단어를 일본문자, 일본한자로 직접 그려서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번 서비스로 이용자들은 일본 단어 뿐 아니라 예문까지도 원어민의 발음으로 들을 수 있어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네이버는 이와 함께 외래어사전과 일본한자읽기사전을 추가하는 등 국내 최대규모의 일본어 사전 DB를 확충, 일본어 전용 폰트를 제공함으로써 가독성이 한층 강화됐다고 덧붙였다.

최인혁 NHN 서비스관리센터장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필기인식기와 일본어입력기를 통해 초급 학습자들도 보다 손쉽게 일본어 학습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향후 다른 언어 사전들의 서비스도 더욱 강화해 다양한 언어 학습의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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