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M·리테일 확장과 운용 잔고 경쟁이 상단 흐름 이끌어
주가조작 혐의 압수수색은 법적·평판 리스크 확대로 반영

5월 4주차 증권투자업계 기상도 (그래프 = 임성수 기자)
(서울=NSP통신) 임성수 기자 = 2026년 5월 넷째 주 증권업계는 자산관리(WM)·리테일 저변 확대 및 운용 잔고 상승, 디지털자산 사업 확장을 중심으로 전반적으로 ‘맑음’이 우세했다.
9개사 가운데 6곳이 ‘맑음’, 2곳이 ‘구름 조금’이었다. 반면 주가조작 관련 검찰 압수수색이 진행된 1개사는 ‘비’로 분류됐다.
9개사 가운데 6곳이 ‘맑음’, 2곳이 ‘구름 조금’이었다. 반면 주가조작 관련 검찰 압수수색이 진행된 1개사는 ‘비’로 분류됐다.

5월 4주차 증권투자업계 기상도 (표 = 임성수 기자)
◆이번 주 증권업계 날씨
이번 주 증권가는 WM 및 리테일 저변 확대와 관련 잔고 상승, 디지털자산 사업 확장이 상단 흐름을 이끌었다. 퇴직연금과 국내주식복귀계좌(RIA) 등 제도형 상품을 중심으로 업계 내 머니무브가 활발히 이뤄지는 가운데 관련 플랫폼 구축 및 잔고 확대 여부가 향후 실적의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퇴직연금 비대면 플랫폼 사업 진출 및 디지털자산 거래소 지분 투자, 발행어음·종합투자계좌(IMA) 등 투자형 수신계좌 출시를 축으로 각사별 전략 다변화가 이어졌다.
◆성과 기업은 ‘맑음’
키움증권은 오는 6월 1일 퇴직연금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WM 사업 확대를 예고했다. 삼성증권은 모회사 계열사와 함께 디지털자산 거래소 두나무의 지분을 4.0% 인수하면서 관련 사업 확대 기회 검토 중이다.
미래에셋증권과 하나증권은 각각 IMA와 발행어음 특판을 선보이며 운용 잔고 확대 전략에 나섰다. KB증권은 개인 전문투자자용 선물환 상품을 내놓으며 WM 상품군 확대를 추진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RIA 계좌 수가 5만좌를 돌파해 업계 전체의 4분의 1 수준을 차지했다며 리테일 유입 성과를 강조했다.
이들 기업은 실적, 상품, 성장 기반 가운데 최소 한 축에서 뚜렷한 성과를 보이며 이번 주 ‘맑음’ 구간에 이름을 올렸다.
◆관망 구간 기업은 ‘구름 조금’
한화투자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인터페이스 개편을 통해 고객 경험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리테일 확대를 겨냥한 전략 방향성은 분명하지만 실제 고객 유입과 거래량 증가로 이어지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신한투자증권은 온라인 리서치 금융시장포럼을 열며 투자자와의 소통을 이어갔다.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소통 역량 제고 측면에서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되나 이를 실제 수익성과 연결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른 구간이다.
양사 모두 브랜드 경쟁력과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시도라는 점은 분명하다. 그러나 가시적인 성과를 판단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점에서 이번 주 기상도에서 한화투자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은 ‘구름 조금’으로 분류됐다.
◆부담 기업은 ‘비’
NH투자증권은 3주 연속 ‘비’로 기록됐다. 옵티머스 펀드 관련 손해배상 확정이 JYP와 오뚜기를 대상으로 이어진 데다 이번 주에는 직원의 주가조작 혐의가 고발돼 검찰의 압수수색이 진행됐기 때문. 이재명 대통령의 “주가조작은 패가망신” 발언 이후 드러난 업계 1호 주가조작 관련 압수수색이라는 점에서 NH투자증권의 법적·평판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
◆다음 주 체크포인트
다음 주 증권업계에서는 퇴직연금과 투자형 수신상품을 둘러싼 자금 유입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키움증권의 퇴직연금 사업 추진 계획 발표를 계기로 업계 내 비대면 연금 플랫폼 경쟁 역시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IMA·발행어음 등 투자형 수신계좌를 중심으로 한 운용 잔고 확대 추이도 주요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아울러 디지털자산 관련 사업 확대 움직임과 업계 내 주가조작 혐의 관련 법적 리스크 확산 여부 역시 주목된다. 관련 이슈들이 향후 증권업계의 사업 전략과 내부통제·관리 방향성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주 증권가는 WM 및 리테일 저변 확대와 관련 잔고 상승, 디지털자산 사업 확장이 상단 흐름을 이끌었다. 퇴직연금과 국내주식복귀계좌(RIA) 등 제도형 상품을 중심으로 업계 내 머니무브가 활발히 이뤄지는 가운데 관련 플랫폼 구축 및 잔고 확대 여부가 향후 실적의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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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기업은 ‘맑음’
키움증권은 오는 6월 1일 퇴직연금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WM 사업 확대를 예고했다. 삼성증권은 모회사 계열사와 함께 디지털자산 거래소 두나무의 지분을 4.0% 인수하면서 관련 사업 확대 기회 검토 중이다.
미래에셋증권과 하나증권은 각각 IMA와 발행어음 특판을 선보이며 운용 잔고 확대 전략에 나섰다. KB증권은 개인 전문투자자용 선물환 상품을 내놓으며 WM 상품군 확대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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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기업은 실적, 상품, 성장 기반 가운데 최소 한 축에서 뚜렷한 성과를 보이며 이번 주 ‘맑음’ 구간에 이름을 올렸다.
◆관망 구간 기업은 ‘구름 조금’
한화투자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인터페이스 개편을 통해 고객 경험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리테일 확대를 겨냥한 전략 방향성은 분명하지만 실제 고객 유입과 거래량 증가로 이어지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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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모두 브랜드 경쟁력과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시도라는 점은 분명하다. 그러나 가시적인 성과를 판단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점에서 이번 주 기상도에서 한화투자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은 ‘구름 조금’으로 분류됐다.
◆부담 기업은 ‘비’
NH투자증권은 3주 연속 ‘비’로 기록됐다. 옵티머스 펀드 관련 손해배상 확정이 JYP와 오뚜기를 대상으로 이어진 데다 이번 주에는 직원의 주가조작 혐의가 고발돼 검찰의 압수수색이 진행됐기 때문. 이재명 대통령의 “주가조작은 패가망신” 발언 이후 드러난 업계 1호 주가조작 관련 압수수색이라는 점에서 NH투자증권의 법적·평판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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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증권업계에서는 퇴직연금과 투자형 수신상품을 둘러싼 자금 유입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키움증권의 퇴직연금 사업 추진 계획 발표를 계기로 업계 내 비대면 연금 플랫폼 경쟁 역시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IMA·발행어음 등 투자형 수신계좌를 중심으로 한 운용 잔고 확대 추이도 주요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아울러 디지털자산 관련 사업 확대 움직임과 업계 내 주가조작 혐의 관련 법적 리스크 확산 여부 역시 주목된다. 관련 이슈들이 향후 증권업계의 사업 전략과 내부통제·관리 방향성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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