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제1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에서 산업단지 미래인재 확보와 활력 제고를 위해 스타트업 현장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는 KB국민은행이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민관 합동 취업박람회로 전국 240여개의 구인기업이 참여했다.
이날 한국산업단지공단 홍보관(KICXUP 비즈모아 라운지)에서는 ▲산업단지 우수 스타트업 취업 멘토링 ▲스타트업 창업 현장 상담 ▲인공지능(AI) 기반 스타트업 지원사업 연결 서비스 안내 및 회원가입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인공지능,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부문의 창업자가 스타트업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감 있는 멘토링을 진행했다.
또한 KICXUP 액셀러레이터가 창업 준비 과정, 산업단지 입주 절차 및 사업화 전략 수립 등 실질적인 창업 노하우를 전수하고 인공지능(AI) 공공 지원사업 연결 서비스 ‘비즈모아’를 안내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운영 중인 인공지능(AI) 기반 기업지원사업 연결 서비스 ‘비즈모아’는 예비 창업자 등이 자신의 역량, 관심 분야, 창업 아이템 등을 입력하면 이에 적합한 정부지원사업 정보를 맞춤형으로 추천받을 수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022년부터 산업단지 개방형 혁신사업(KICXUP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입주기업과 스타트업을 연계하여 산업단지 창업 생태계 구축을 지원해 왔으며 앞으로도 ▲비수도권 산업단지 거점 창업공간 확대 ▲중장년 창업자 지원 강화 ▲기술검증 후속 맞춤형 지원(Post-Poc)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예비 창업자와 청년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의 창업 지원을 강화하여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인재 확보에 앞장설 것이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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