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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에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포항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24일 오전 10시 30분경 포항시 북구 우창동의 한 신축 공사 현장에서 타워크레인 상부가 휘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건축중인 아파트 옥상 일부가 파손됐다.

이날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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