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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는 지난 23일 대구소재 동민산업협동조합 주식회사 기업부설연구소에서 수출기업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FTA 활용교육을 개최했다. (사진 = 포항상공회의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는 지난 23일 대구소재 동민산업협동조합 주식회사 기업부설연구소에서 수출기업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FTA 활용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관세법인 샤인 대구지사 박경학 관세사가 ▲FTA 활용기초 및 품목분류 ▲원산지결정기준 및 원산지인증수출자 ▲사례중심 원산지증명서 발급 및 사후검증방안을 설명했고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의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경학 관세사는 “FTA활용은 수출기업의 가격경쟁력을 높이는 핵심수단인 만큼 사후검증의 리스크도 동반한다”며 “이번 찾아가는 FTA활용교육을 통해 현장의 실무적인 도움이 되어 지역 기업의 FTA 활용 역량 강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는 FTA활용 및 통상환경변화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및 신통상규범확산에 대비하여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오는 29일 찾아가는 FTA·통상데스크를 개최할 예정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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