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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지역산불 대응체계 개선 및 문화유산 보호방안 연구용역 추진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5-10-24 14:23 KRX7 R0
#경북도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유산 #산불피해

산불 대응과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서

NSP통신-경상북도의회 전경 (사진 = 경상북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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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전경 (사진 = 경상북도의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정책연구위원회’(대표 김대일 의원)는 지난봄 안동·의성·영덕 일원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 이후 지역 산불 대응체계의 한계와 문화유산 보호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경상북도 지역 산불 대응체계 개선 및 문화유산 보호방안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산불 대응 및 복원체계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문화유산 분야와 산림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보호 및 복원 대책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착수된 본 연구는 서면보고를 통해 착수보고를 완료했으며 현재는 국가유산(문화재), 소방방재 관련 전문가 등을 추가로 보강해 중간보고회를 준비 중이다.

연구 주요 내용은 ▲안동·의성 등 피해지역 산불 대응 실태 분석 ▲첨단 산불 진화장비 도입 및 복원 방안 ▲법·제도 개선 방안 ▲주요 국가유산의 위험도 평가 및 맞춤형 보호 시스템 구축 등이다. 참여 연구진(국립경국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교수)은 현장 중심의 분석과 함께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도출하기 위한 조사·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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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일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경북 지역 실정에 맞는 산불대응 매뉴얼 개정 및 문화유산 보호 제도적 장치 마련에 힘쓰겠다”며 “연구 성과로 도출될 국가유산별 맞춤형 보호 매뉴얼과 관련 기술·시스템 개발 결과물이 실질적으로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책연구위원회’로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는 김대일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용현, 남영숙, 박선하, 이철식, 최덕규 등 총 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도의회 차원의 정책 제안 및 조례 제정 등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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