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글로벌 생활용품 브랜드 타파웨어 브랜즈는 내달 9일 세이브더칠드런 주최로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는 ‘2014 국제 어린이 마라톤’에 ‘에코 물통’ 제품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세이브더칠드런의 ‘Hi5 캠페인’의 일환으로 폐렴·설사 등 쉽게 치료할 수 있는 질병임에도 불구, 적절한 치료 및 예방을 받지 못해 목숨을 잃는 영유아의 사망을 막기 위해 ‘전 세계 모든 어린이들의 다섯 번째 생일을 지켜주자’는 바람을 담아 2011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캠페인으로 올해는 65개국에서 진행된다.
타파웨어 브랜즈는 지난 2012년부터 3년째 후원에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는 4000만원 상당의 ‘에코 물통 주니어’ 3300개 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타파웨어 브랜즈 코리아의 ‘지구 사랑 캠페인’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1회용 페트병의 소비를 줄여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개인 물통을 가지고 다니며 하루 권장량의 물을 섭취해 건강을 지키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강력한 밀폐력으로 내용물이 샐 염려가 없어 야외 활동시 휴대하기 좋으며, 뚜껑에 탭이 있어 어린아이들도 쉽게 뚜껑을 여닫을 수 있는 것이 특징. 색상은 쿨아쿠아, 마가리타, 핑크펀치, 워터멜론 총 4가지로 구성돼 있다.
타파웨어 브랜즈 관계자는 “전쟁과 기아로 고통 받는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누고 보살피자’라는 경영 이념을 기반으로 어린이와 환경, 여성을 생각하는 활동에 힘써 사회적인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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