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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 중형트럭 볼보 FL 시리즈 국내 출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07-07 15:03 KRD7
#볼보트럭 #중형트럭 #볼보 FL 시리즈 #유로6
NSP통신-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이 볼보트럭코리아 중형트럭 볼보 FL 시리즈 론칭 행사장에서 발표하고 있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이 볼보트럭코리아 중형트럭 볼보 FL 시리즈 론칭 행사장에서 발표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볼보트럭은 7일 서울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중형트럭 볼보 FL시리즈의 출시 행사를 가졌다.

지난 3월 ‘유로6’ 모델의 출시를 발판으로 국내 대형 트럭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는 볼보트럭코리아는 이번 볼보 FL시리즈의 국내 출시를 통해 중형트럭 시장에서도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크리스토프 마틴 볼보그룹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트럭 총괄 사장은 “볼보트럭은 1996년 한국에 진출한 이래, 수입 대형트럭 업계 1위 브랜드로 자리 잡으며 지난해에 아시아·태평양 통합 런칭을 통해 사상 최고의 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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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020년까지 연간 판매량 4000대를 달성해 향후 5년 안에 중대형 트럭시장에서도 명실상부한 1위 자리를 굳혀 나가겠다”는 야심찬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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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사진 왼쪽부터 ▲정광수 볼보트럭코리아 전무 ▲크리스토프 마틴 볼보그룹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트럭 총괄 사장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 ▲전재만 볼보트럭코리아 상무가 론칭 행사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정광수 볼보트럭코리아 전무 ▲크리스토프 마틴 볼보그룹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트럭 총괄 사장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 ▲전재만 볼보트럭코리아 상무가 론칭 행사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에 한국에 단독으로 출시된 볼보 FL 시리즈는 2012년에 개발된 최신형 280마력의 ‘Euro 6’ 엔진이 장착돼 있으며, 기존의 고급 승용차에만 적용되던 전자식 자세제어장치(ESP)가 중형트럭 최초로 적용됐다.

또 볼보 엔진 압축 브레이크 방식으로 더욱 향상된 제동력은 물론 뛰어난 연료 절감 효과를 발휘하는 등 선진 유럽의 상용차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볼보트럭의 최고의 성능과 내구성으로 다시 한 번 국내 상용차 업계의 판도를 뒤바꿀 세계적인 기술력으로 주목을 끌었다.

더불어, 볼보트럭의 강점인 자동변속기 ‘I-싱크’도 선보였는데, ‘I-싱크’는 기존 트럭에서 사용되던 일반적인 자동변속기와 차별되는 수동 변속기의 효율적인 연비와 자동 변속기의 장점만을 두루 갖춘 자동변속기로, 우수한 주행성능은 물론 연료나 동력 손실 없이 매 순간 신속하고 부드럽게 기어 변속이 이루어져 탁월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뿐만 아니라 기존 트럭시장의 단조방식 프레임과 차별화되는 롤링방식의 프레임이 새롭게 개발돼 이번 FL모델에 적용됐고 새로운 프레임은 균일한 강력과 비틀림에 20%이상 높은 강성을 갖추었을 뿐 아니라 승용차에 비해 무게중심이 높은 트럭 운행 시에, 축 하중이나 고르지 못한 노면으로 인한 차체의 피로도를 대폭 경감시켜 차량 운행 수명을 연장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다양한 안전장치와 첨단 기술이 탑재된 볼보 FL시리즈는 8800만원 (부가세 포함,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7월 중으로 고객 인도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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