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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도시’ 남규리, 정경호에 총구…‘지독한 사랑’ 파국 치닫나?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07-23 22:18 KRD7
#무정도시 #남규리 #정경호
NSP통신- (JTBC 무정도시 캡처)
(JTBC ‘무정도시’ 캡처)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종반 막판을 향해 치단고 있는 느와르 드라마 ‘무정도시’가 주인공 정경호와 남규리의 운명으로 시작된 ‘지독한 사랑’에 대한 결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방송되는 JTBC 월화드라마 ‘무정도시’ 18회에서는 종영까지 단, 3회만을 남겨 두고 서로의 정체를 모른 채 위험하지만 운명적 사랑의 감정을 서로 싹틔워 온 박사아들 시현(정경호 분)과 그를 향해 총구를 겨누는 수민(남규리 분)의 빅그을 암시하는 듯한 대치상황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지난 17회 방송은 시현이 바로 자신이 쫓는 박사아들이란 사실을 직감하고, 시현의 거처로 잠입해 친언니와도 같았던 경미를 살해한 동일한 저격용 총까지 발견한 수민이 끓어오르는 분노 속에 폭풍 오열하는 모습과 더불어 침입자의 정체를 알기위해 설치된 CCTV를 확인하면서 영상 속 수민을 발견하고 놀란 시현의 모습을 그려내면서 두 사람의 사랑이 파국을 맞이할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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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수민은 자신을 언더커버로 만든 경찰청 마약수사대 특수팀장 형민(이재윤 분)에게 박사아들이 경미를 죽이지 않았다는 말에도 불구하고, 속은거라며 박사아들에 대한 분노를 가라앉히지 못해 운명처럼 다가왔던 시현에 대한 복수심을 나타내 경미의 죽음이 시현과 무관함을 알고 있는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 날 공개된 오열하는 남규리가 정경호를 향해 권총을 겨누는 18회 예고편은 두 사람의 지독한 사랑의 결말을 한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 극한 상황으로 내몰아 오늘(22일) 밤 방송에서 정경호의 선택이 궁금증을 더욱 키워낸다.

한편 휘몰아치는 막판 열기 속에 국내 최초의 느와르 드라마로서의 진가를 드러낸 작품이라는 찬사를 듣고 있는 ‘무정도시’는 정경호, 남규리 두 남녀의 안타깝고 위험한 사랑의 결말이 대미 장식에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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