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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지성, 황정음에 속마음 고백 ‘격정 멜로’ 본격화 예고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10-24 21:01 KRD7
#비밀 #지성 #황정음
NSP통신- (KBS2 드라마 비밀 캡쳐)
(KBS2 드라마 ‘비밀’ 캡쳐)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드라마 ‘비밀’이 두 주인공의 본격적인 격정 멜로를 예고했다.

3주 연속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중인 KBS2 ‘비밀’은 지난 23일 방송 9회에서 뺑소니 사고의 비밀을 알게 된 민혁(지성 분)이 유정(황정음 분)에게 진실을 추궁하며 한 층 더 복잡한 감정에 휘말려 결국 자신도 모르게 속마음을 자진 고백함으로써 둘이 앞으로 펼쳐낼 격정 멜로에 불을 지폈다.

이날 방송에서 민혁은 뺑소니의 진실이 유정이 아닌 도훈(배수빈 분)에 있음을 직감하고, 거짓의 가면을 쓰고 진실을 감추기 위해 위험한 폭주를 계속하는 도훈의 실체 벗기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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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민혁은 여자친구를 죽인 범인이 유정이라 생각해 지난 5년간 무고한 한 여자를 모질게 괴롭혔던 자신의 모습에 경악하며, 남자 친구를 위해 모든 걸 뒤집어 쓴 유정을 보면서 연민의 감정을 극한으로 몰고갔다.

민혁에게 더 이상 증오가 아닌 연민의 대상이 돼버린 유정은 이같은 사실을 알지 못한채 자신을 여전히 괴롭히고 있는 인물을 민혁으로 오해해 그를 피해 몸을 피하고, 민혁은 이런 유정을 첮아내 “네가 신경 쓰여서 미치겠어. 그러니까 내 옆에 붙어있어”라고 끝내 속마음을 고백해 시청자를 숨죽이게 만들었다.

방송 후 지성 고백에 네티즌들은 “내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다”, “이제부터는 지성이 황정음의 수호천사가 되나?”, “지성-황정음 두 배우의 미친 연기에 심박수마저 빨라졌다”, “지성이 황정음의 아픔을 모두 말끔히 씻어줬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들을 쏟아냈다.

한편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자들의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는 ‘비밀’은 사랑하는 연인을 죽인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독한 정통 멜로로 지성, 황정음, 배수빈, 이다희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시청률 20%를 목표로 질주 중인 ‘비밀’ 10회는 오늘(24일) 밤 10시 방송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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