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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워킹맘 500만 시대가 열리면서 상대적으로 가정에서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적은 워킹맘들의 죄책감이 소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아이를 위해 더 좋은 것 더 특별한 것을 찾는 일명 ‘큰 손 워킹맘’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특히 모유수유가 여의치 않은 워킹맘들에게 가장 각광 받는 ‘산양분유’. 여타 분유에 비해 가격대가 높지만 모유 성분과 가장 유사해 소화기관이 미성숙한 영유아에게 최선이라는 의식 때문이다.

아이배냇 순 산양유아식 3단계 (아이배냇 제공)

산양유성분 100%(산양원료 사용)로 만든 아이배냇 순(純)산양분유는 산양전용 목장에서 인공사료나 항생제, 성장호르몬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사계절 자연 목초로 산양을 자유롭게 기르고 있다.

개방형 목장에서 목초를 먹으며 자란 산양으로부터 얻은 원유는 축사 사육 및 유기 사육한 원유에 비해 면역성분, 성장인자 등 천연 기능성 성분이 풍부하다.

순(純)산양분유는 젖소의 우유나 유래성분(유당)은 일절 사용하지 않고 유당성분까지 모두 산양 원유에서 추출하는 등 전 성분을 산양유에서 얻었다.

특히 산양유당 원료에는 두뇌발달, 면역 증진에 도움이 되는 시알산이 우유보다 풍부하며, 높은 천연 올리고당이 유산균을 활성화시켜 정장작용에 도움을 준다. 또한 소화 흡수가 잘되는 단백질과 지방조성으로 아이에게 가장 이상적인 영양성분을 함유, 소화흡수율은 물론 알레르기에 대한 염려가 적다.

산양유나 우유의 단백질 성분을 관찰하면 모유와 비교해 과도하게 함량이 높은 것도 있고 반대로 부족한 성분도 있다. 특히 일반 우유에는 소화가 어려운 α-S1 카제인이 들어 있는 반면, 산양유는 모유와 비슷한 A2 β-카제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β-락토글로블린 함량이 낮다.

과도하게 많은 성분들은 위장 기능이 미숙한 아기들이 소화 흡수를 방해하는데 아이배냇 순(純)산양분유는 과도한 성분은 줄이고 부족한 성분은 보강해 아기들이 소화하기 쉬운 형태로 만들었다. 또한 우유 지방에 비해 입자가 작아 위장 기능이 미숙한 어린 아기들이 먹어도 소화 흡수가 잘된다.

모유와 가깝게 설계된 아이배냇 순(純)산양분유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폴리아민이 모유와 유사한 수준으로 함유, 유아기 두뇌 발달과 시각 형성에 도움을 주는 DHA와 ARA를 1:1.5로 맞춤 설계했다.

또 순 산양분유는 아기 건강에 도움을 주는 뉴클레오티드, 필수지방산, CLA,시알산 등의 함량을 높였으며 비타민 B군이 풍부하고 필수아미노산 함량이 많은 해바리기씨유와 포화지방산 함량이 낮고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인산의 함량이 높은 카놀라유 등 식물성 유지를 사용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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