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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CJ제일제당의 한식 전문 브랜드 하선정은 딸들이 담근 김치로 엄마의 사랑에 보답하는 ‘딸들의 김장’ 쿠킹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하선정 액젓’으로 쉽고 맛있게 담그는 한식요리전문가의 김장 비법이 전수될 예정이다.

남해안 멸치·서해안 까나리 등 국내산 선어와 순수 천일염 외에는 아무 것도 넣지 않아 깔끔하면서도 깊은 맛이 특징인 100% 자연재료 하선정 액젓과 함께 각종 김장 재료들이 준비돼 엄마를 위해 김치를 담그는 딸들의 생애 첫 김장을 도와준다. 또한 이날 손수 담근 김치는 참가자들의 어머니에게 직접 배달된다.

CJ제일제당 김치 브랜드 하선정이 CJ제일제당센터 백설요리원에서 어머니의 사랑에 보답하는 ‘딸들의 김장’ 이벤트를 연다. (CJ제일제당 제공)

25~42세 여성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오는 14일까지 ‘수퍼레시피’ 요리북 공식 카페에서 접수를 받는다. 어머니·시어머니·할머니와 김치에 얽힌 사연을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 사연 심사를 통해 총 60명의 참가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김장 클래스는 9월~11월 중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첫 김장 클래스는 오는 이달 20일 CJ제일제당센터 백설요리원에서 열린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딸들의 김장 이벤트는 김장 초보 딸들이 매해 받기만 했던 어머니의 사랑을 직접 담근 김치로 보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요리에 관심은 많지만 김치 담그는 것을 어려워하는 젊은 여성들이 쉽고 간편한 레시피를 통해 김치 담그기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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