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권영찬닷컴)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방송인 권영찬이 국내 통신 업체에서 CS 강연을 가졌다.

권영찬은 최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SK브로드밴드 인재개발원에서 이 업체 고객중심 경영팀과 마케팅&미디어 사업부문, 기술부문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그는 두 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 26년간 방송 생활에서 얻은 서비스정신에 대한 정의와 고객응대를 위한 창조적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전했다. 또한 브랜드 광고모델로 활동하며 직접 홈쇼핑 게스트로 참여해 제품 연속 매진을 기록할 수 있었던 생생한 현장 경험을 통한 마케팅 방법에 대해서도 전해 이목을 집중하게 했다.

또한 그는 11년 고객의 입장에서 SK브로드밴드의 개선돼야 할 점들에 대해서도 냉정하게 털어놔 긴장감을 조성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영화가 사람에게 주는 다양한 역할론과 함께 영화를 활용한 상담코칭 장르 소개는 물론 고객들을 접할 때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에 대한 예방법 ‘Fun한 스트레스 탈출법’도 함께 특유의 유머로 재밌게 전해 호응을 얻었다.

권영찬은 이날 강연을 갈무리하며 “불평불만으로 클레임 하는 고객들은 그래도 회사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고객이다”며 “이와는 달리 말이 없는 고객은 언제든 서비스가 불만족스러우면 타 회사로 옮겨갈 수 있는 잠재적 고객이다. 따라서 이들에 대한 관리와 분석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방송과 강연 등으로 바쁜 새해를 시작하고 있는 권영찬은 현재 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 겸임교수로 있으며 국민대학교 문화심리사회학 박사과정을 밟는 중이다. 가정과 사회, 문화적인 환경이 개인에게 미치는 환경적인 영향과 소비자 심리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