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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산업동향

포스코·LS전선, 벤처·해저 케이블로 신성장동력 확보

NSP통신, 최아랑 기자, 2025-10-22 20:00 KRX9 R2
#LS(006260) #S-Oil(010950) #POSCO홀딩스(005490)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
NSP통신- (그래프 = 최아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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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 = 최아랑 기자)

(서울=NSP통신) 최아랑 기자 = 국내 주요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 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며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포스코는 철강·이차전지·에너지 등 핵심사업과 연계한 벤처 생태계 ‘체인지업’을 가동하며 1011억원 규모 경북-포스코 혁신성장 벤처펀드를 조성해 공급망 혁신과 지역 기반 신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LS전선은 차세대 해저 원유 송유 기술과 심해용 히팅 케이블 단독 양산으로 장거리 케이블 공급 역량을 강화하며 글로벌 에너지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벤처와 철강·배터리 연계 ‘체인지업’ 가동…“1011억원 규모 벤처펀드 조성”

포스코그룹이 철강, 이차전지, 에너지 등 핵심사업과 연계한 벤처 생태계 ‘체인지업’을 가동하며 공급망 혁신과 지역 기반 신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포항 선포식에서 개방형 혁신 플랫폼 체인지업을 공개하고 중소벤처기업부·경북도와 함께 1011억원 규모의 경북-포스코 혁신성장 벤처펀드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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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 케이블로 글로벌 에너지 시장 잡는다…“장거리 케이블 공급 역량 강화”

LS전선은 차세대 해저 원유 송유 기술을 개발하고 2028년부터 심해용 히팅 케이블을 단독 양산·공급할 계획이다. 설치 비용과 전력 손실을 기존 대비 각각 35%, 30% 절감해 글로벌 시장에서 장거리 케이블 공급 역량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샤힌 프로젝트로 석유화학 경쟁력 강화…“9조2580억원 규모, 공정률 85%”

S-OIL은 울산 온산산단에서 9조2580억원 규모의 샤힌 프로젝트 공정률 85%를 달성하며 국내 석유화학 새 도약을 준비 중이다. TC2C 공정과 고효율 스팀 크래커를 적용해 원유에서 직접 기초유분을 생산하고 안정적 배관망 공급으로 다운스트림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UAM 상용화 준비, 하늘길 실증 강화…“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할 것”

KT는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심항공교통(UAM) 실증사업자 자격을 획득하고 아라뱃길 15km 구간에서 2단계 실증을 진행한다. 통신 장애, GPS 오류, 기상 악화 등 돌발 상황 대응과 통합 운용체계 검증으로 국내 UAM 상용화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APEC 통신망 안정화로 ‘완벽 지원’

LG유플러스는 경주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해 5G·LTE 장비를 추가 설치하고 임시 통신 장비와 와이파이를 확보했다. 24시간 상황실 운영과 이동기지국 배치로 안정적 통신 환경을 유지하며 해외 방문객과 주요 행사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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