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더본코리아 별관 창업설명회장에서 제4차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 정례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 = 더본코리아 제공)
(서울=NSP통신) 옥한빈 기자 =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는 지난 1일 제4차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이하 상생위) 정례회의를 열고 배달 플랫폼과 협력을 통한 배달 수수료 인하 지원 방안을 확정했다. 올해 처음 출범한 상생위는 각종 논란에 시달리던 더본코리아의 점주 상생 정책의 일환이다.
이번 4차 상생위의 핵심적인 성과는 국내 대형 배달 플랫폼사와 협력을 통한 배달 수수료 인하 지원 방안 확정이다. 해당 배달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배달 수수료에 대한 구체적인 인하 정책 내용은 추후 공지할 것으로 발표했으며 내년 초부터 시행 예정이다.
현재 점주들이 적용받는 배달플랫폼 수수료율은 사회적대화로 결정된 상생안에 따라 차등 적용받는다.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 모두 각 업장의 매출에 따라 구간을 나누고 수수료가 달라진다. 구체적인 수수료율로는 2.0%~7.8%로 두 플랫폼 모두 동일하다. 그 동안 각 브랜드 점주협의체와 상생위원회에서 많은 점주들이 배달 플랫폼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던 만큼 더본 측에서도 중요성을 인지하고 개선에 나섰다. 더본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실제로 백종원 대표가 직접 핵심 배달 플랫폼의 경영진들과 미팅을 했으며 각종 제안에 더해 합의안을 도출해냈다. 해당 정책의 적용 대상은 모든 배달플랫폼은 아니며 가맹점에서 주로 이용하는 몇 개의 배달업체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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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플랫폼 수수료 인하 지원 방안 발표와 함께 올해 상생위원회 성과에 대한 보고도 이뤄졌다. 올해 상생위원회와 각 브랜드 점주 간담회를 통해 접수된 130개의 점주 요청 과제 중 125개 완료에 대한 성과 발표와 실질적인 상생을 위한 본사 차원의 주요 상생 지원 정책 10개 시행에 대한 진행 경과도 공유됐다. 또한 2026년 사업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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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상생위 관계자는 “약 1.5% 정도의 수수료 인하가 예상된다”라며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특성상 배달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와닿는 방안이다”고 설명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6월부터 백종원 대표가 직접 배달 플랫폼들과 논의해왔다”라며 “그 과정에서 여러가지 발전적인 방향들이 정해졌다”고 말했다.
유효상 외부위원은 “전세계적으로 내년 실질 성장률은 마이너스로 전망되는 등 위기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며,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고 가맹본부와 가맹점주들이 한 팀이 되어 이 겨울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정모(법무법인 덕수 변호사) 외부위원도 “본사와 점주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제도를 우리가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있다”며 “현재의 경험을 잘 살려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보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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