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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투자증권영상시황

이두원의 주간금융 및 분석(11월3주차)

NSP통신, 김연화 기자, 2012-11-19 15:35 KR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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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투자증권영상시황]이두원의 주간금융 및 분석(11월3주차)
NSP통신-BS투자증권 이두원 상무.
BS투자증권 이두원 상무.

[부산=NSP통신] 김연화 기자 = 최근 국제금융지표들이 방향성 없는 등락양상을 지속하면서 세계주가가 하반기 상승에 따른 가격부담 영향으로 조정흐름을 보였습니다.

지난 주말 미 증시는 전주와는 반대로 오바마 대통령과 의회지도자간 긍정적인 회동결과로 재정절벽 우려감이 일부 완화되며 상승한 반면 유럽증시는 유로존의 불안으로 하락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주말 미 달러화는 주요통화 대비 강세를 보였으나 미 국채금리는 재정절벽 협상에 대한 긍정적 평가에도 불구하고 산업 생산위축 등으로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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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는 지난달 이후 외국인들이 주식매도 계속 됐으며 채권보유잔액은 완만한 증가세를 시현했습니다.

[BS투자증권 이두원상무]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BS투자증권 이두원입니다.

이번주 시장 그 동안 시장을 괴롭혀왔던 두 가지 악재가 다소간의 상황변화가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먼저 미국의 재정절벽에 관한 문제인데요. 사실 미국의 재정절벽이 미국의 GDP를 0.5%p 떨어뜨린다는 우려 속에서 상당히 시장의 큰 부담으로 다가 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난주에 여야가 어느 정도 합의를 이뤄가면서 어느 정도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먼저 오바마 대통령과 야당의 대표적인 공화당 쪽에서의 가장 큰 이슈는 부유세를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문제였습니다.

오바마 대통령 행정부 쪽에서는 부유세를 신설하기를 바라고 있었고 야당 쪽에서는 부유세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서로 한발씩 양보하는 모습에서 부유세의 금액을 상향시켜서 50만 달러 이상으로 의견을 접근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주에 몇 차례 더 회담을 통해서 어느 정도 윤곽이 더 분명하게 나서는 상황을 고려해본다면 미국의 재정절벽 문제는 이제 시장의 부담에서 약간 뒤로 물러서는 듯 합니다.

두 번째 악재였던 그리스 문제도 지난주를 고비로 어느 정도 해결이 되고 있습니다.

화요일날 그리스는 약 40억 유로 정도 국채를 발행했는데 이 발행이 성공하면서 그리스의 재정고갈 위험으로부터 조금은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월요일과 화요일에 있었던 유로존 재무장관회담에서는 그리스의 지원 금액을 정하진 못했습니다만 오는 20일 어느 정도 결정 짓는 것으로 합의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게 본다면 그리스의 재정위기 부담도 좀 완화되는 국면이 이번주가 아닌가라고 추측되고 있습니다.

그리스가 지원받을 금액은 약 315억 유로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 이 금액은 지난 2분기에 집행이 됐어야 한 구제 금융분이었는데 그 동안 집행이 되지 못한 이유는 트로이카가 그리스의 재정긴축에 대한 실사보고서를 끝낸 다음에 좀 더 자세히 검토하고 난 뒤에 315억 유로를 지원하기로 합의를 봤기 때문이죠.

그리스 실사보고서 검토가 끝났고 당장 지난주에 결정을 짓진 못했습니다만 아예 그리스 지원을 하기 위해서 오는 20일날 유로재무장관 특별회담을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그 목적이 바로 그리스의 구제금융 315억 유로 지원을 집행하기 위해서입니다.

2분기에 이어 3,4분기 집행분인 133억 유로도 독일 언론에 의하면 이번에 한꺼번에 통합시켜서 지원하자는 의견이 보도된바 있습니다.

물론 공식적인 기관 유로재무장관이나 유로집행위원회에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기 때문에 실현 가능성이 높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만 언론에서 이런 보도를 한 것으로 미루어 보아 그리스에 대한 지원도 조금은 구체화되는 것으로 짐작해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그 동안 시장을 괴롭혀왔던 미국의 재정절벽에 대한 부담감, 그리스의 재정위기에 대한 부담감이 이번주에 조금 완화되는 국면으로 우리는 살펴볼 수 있습니다.

새로운 악재가 조금 부담이 되곤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에 가자지구 공격 가능성 문제입니다.

이렇게 될 경우에 유가가 급등할 가능성이 있고 세계 경제에 새로운 부담이 될 순 있습니다.

이번주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쪽의 행동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세계 경제의 새로운 먹구름이 발생하느냐 그렇지 않느냐로 주목되는 변수이기도 합니다.

지난주 공개된 10월에 있었던 미국의 통화집행위원회 FOMC 회의록이 공개됐는데요.

그 회의록에 의하면 올해 말로 만료가 되는 OT(Operation Twist)를 대신해서 새로운 통화완화정책이 필요하다는 일부 연준위원의 발언이 공개됐습니다.

다시 말씀 드리면 QE4가 만들어진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될 경우에 미국은 주식시장에 새로운 호재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그 관점은 아무래도 12월 FOMC 회의에서는 이것이 결정될 것 같진 않고 내년도에 이런 내용이 결정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분위기가 어느 정도 무르익었다는 측면에서 시장에는 좋은 호재거리라고 보여집니다.

‘내년도 경제는 아시아에 달려있다’ 세계경제기관들이 예측한 내용을 결론 내린 결과입니다.

아시아 지역에서만 3조 6000억 달러 정도 인프라 투자가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주로 중국과 인도 인도네시아 쪽 투자입니다. 교통 통신 전력 등 투자가 큰 폭으로 이루어 질것으로 보여집니다.

이 외에도 남미와 아프리카 쪽에서 약 2000억 달러 정도 새로운 투자가 예상이 되고 있는데 이런 인프라 투자로 인해서 전세계 글로벌 경제가 좋진 않습니다만 아시아나 남미 아프리카 쪽 투자를 통해서 그들 나름의 경제 위기를 탈출할 해법을 펼치고 있습니다.

투자는 곧 경제 성장률도 자극 시킬 수 있습니다. 세계 유수기관인 IMF는 이들의 투자를 통해서 아시아 지역의 경제 성장률이 세계 평균 경제 성장률보다도 2%p정도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월드뱅크에서는 그 동안 중남미의 빈곤층이 상당히 큰 문제가 됐었는데요. 이런 빈곤층에서 중산층의 비중이 거의 똑같아지는 약 5000만명 정도의 중산층이 형성되므로 인해서 빈곤층과 거의 대등해지는 수준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중남미 쪽에서도 소비를 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바라보면 글로벌 경제에서는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는 그런 내용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주 가장 중요한 변수는 지난주 발표된 경제지표들은 모두 나빴습니다만 이번주 경제지표보다는 굵직한 이벤트들이 있는데요.

20일날 유로재무장관회담을 통해서 그리스에 대한 지원문제가 결정 될 수 있습니다. 주중 미국의 여야가 협의를 통해 재정절벽을 해소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안을 얼만큼 도출해내느냐가 새로운 관심거리입니다.

하마스 측과 이스라엘 측의 일촉즉발의 전쟁위험이 있는데 이것이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도 주식시장에서는 큰 관심거리라고 보여집니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들은 사실 모두 나빴죠. 소매도 9월보다 나빴고 주간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도 급증하면서 경제지표가 나빠졌었고 뉴욕 제조지수도 -5.2라고 기록을 했습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이 크게 흔들리지 않았던 이유는 허리케인 샌디의 영향으로 일시적인 경제지표의 악화라고 해석이 됐기 때문에 새로운 모습으로서 주식시장에는 큰 영향을 주지는 않았습니다.

이번주 초에 발표되는 경제지표는 부동산 관련 경제지표가 있는데요. 미국의 부동산 시장이 얼만큼 더 활성화 되느냐도 관심거리라고 보여집니다.

이 밖에 22일 중국의 HSBC은행에서 PMI 지수를 발표합니다. 중국 정부에서 발표하는 PMI 지수에 앞서 발표하는 만큼 중국 통계국이 발표하는 PMI 지수를 미리 가늠해 볼 수 있다는 측면에서 관심이 되는 지표 중 하나입니다.

또한 같은 날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됩니다. 그 동안 계속 적자를 보는 소매매출일지라도, 적자가 흑자로 전환되는, 매출이 활성화된다는 측면입니다.

추수감사절부터 크리스마스 시즌까지 쭉 이어지는 대규모 할인 판매를 통해서 흑자를 낼 수 있다는 측면으로 블랙프라이데이란 명칭이 펼쳐졌는데요.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이런 소매 매출이 과연 얼만큼 이루어 지느냐도 큰 관심거리입니다.

특히 이런 여러 품목 중에 아이폰5 미니아이패드 삼성의 갤럭시 노트가 얼만큼 팔리느냐가 큰 관심거리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주식시장에서도 이와 관련된 부품주나 반도체 관련주가 관심을 끌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지난 두 세달 큰 하락을 보였던 대형주가 지난 목요일과 금요일에 일부 반등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대형주의 반등 모습 그리고 지난주 중반부터 큰 폭으로 떨어졌던 중소형 관련주들.

모두 하락폭이 심해서 오는 반등일텐데요. 이러한 반등이 대형주와 중소형주가 누가 먼저 반등을 하고 어느 정도 반등의 세기를 갖고 갈 것 인가도 주식시장 관점에서는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결국 모두 떨어졌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기술적 반등이든 가치에 의한 투자이든 간에 이들을 좀 살펴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말씀 드리면 대형주는 자동차 같은 경우 주가가 많이 떨어져서 PER이 상당히 낮아졌습니다.

가치 투자의 매력이 상당히 높아졌다는 측면이구요.

중소형주는 급락이 있었지만 꾸준히 기업실적이 좋아진다는 측면에서는 실적 호존 주로 구분 할 수 있겠습니다.

이들 종목간의 누가 먼저 반등하는 모습도 중요한 포인트라 전망합니다.

시장은 지난주보다 긍정적인 면이 많이 발생하고 생기는 것이 이번주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BS투자증권 이두원이었습니다.]

이번주에는 그리스 국제금융 조정안 합의 여부와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 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그리스는 단기채 발행으로 지난 16일 50억 유로 차환 문제가 해결됐으나 당초 목표했던 구제금융조건조정합의가 조건 재조정 이견으로 20일 이후로 연기됐습니다. 현재 상황은 긍정적인 면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이두원 상무는 미국의 추수감사절부터 크리스마스까지 이어지는 블랙프라이데이의 소매판매 등을 관전 포인트라 지적했습니다.

김연화 NSP통신 기자, yeonhwa080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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