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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브리핑 “청와대, ‘6.4지방선거 결과 겸허히 수용하겠다’”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4-06-05 18:00 KRD1
#청와대 #6.4지방선거 #진보교육감 #교육감선거 #장성요양병원

▲전국 17개 시도 중 진보교육감 13곳 당선 ▲새누리, 진보교육감 대거 당선에 우려 표명 ▲경찰, 장성 요양병원 이사장 구속영장 신청 ▲1분기 실질 국민총소득 증가세 2년 만에 최저

[NSPTV] 주요뉴스브리핑 “청와대, ‘6.4지방선거 결과 겸허히 수용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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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NSP통신 윤민영 기자) = 주요뉴스입니다.

청와대가 이번 6.4지방선거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진보성향 교육감이 13곳에서 당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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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진보 교육감의 대거 당선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전남 장성 요양병원 화재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이사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1분기 실질 국민총소득 증가세가 2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뉴스1] 정치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 ‘선거결과 겸허히 수용하겠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국가가 어려운 상황에서 여러 가지 뜻을 내포한 이번 6.4지방선거 결과는 그 자체가 국민의 소중한 ‘민의’라면서 국민의 뜻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민 대변인은 선거 결과에 담긴 국민의 뜻을 받아들여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국가개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뉴스2] 정치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진보 교육감 13곳서 당선”
6.4 지방선거 교육감 선거에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3곳에서 진보 성향의 교육감이 당선됐습니다.

서울 교육감 선거에서는 진보 성향 조희연 후보가 당선됐고 부산에서도 김석준 후보가 현직 교육감인 임혜경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이로써 서울과 부산을 포함해 경기와 충청, 호남, 강원 등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모두 13곳에서 진보 성향 교육감이 선출됐습니다.

반면 보수 진영 후보는 울산, 경북, 대구 등 영남 3곳에서만 당선됐고 대전에서는 중도성향 교육감이 나왔습니다.

이는 세월호 참사 이후 30~40대 학부모, 소위 '앵그리 맘'들이 현 교육 정책과 정부에 대한 반발로 진보 교육감을 선택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뉴스3] 정치 “새누리당, 진보 교육감 대거 당선에 교육 이념화 우려”
주호영 새누리당은 정책위의장은 국회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진보 성향의 교육감이 대거 당선된 데 깊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심윤조 비대위원도 13개 시도의 진보 교육감 당선인 가운데 8명이 전교조 출신이라며 앞으로 교육 현장이 이념화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김태원 비대위원은 정부가 향후 교육정책을 추진하는 데 일선의 목소리를 더 경청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뉴스4] 사회 “경찰, 장성 요양병원 이사장 구속영장 신청”
전남 장성 효사랑요양병원의 화재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병원의 실질적인 이사장 54살 A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A 이사장에게 병원 관리 부실로 29명의 사상자를 발생하게 한 책임을 물어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와 함께 압수수색 당시 증거인멸을 교사한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또 A 이사장의 지시를 받아 병원 서류를 숨기도록 간호사들에게 지시한 광주 효은요양병원 부원장 48살 B 씨도 조직적인 증거 인멸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한편 경찰조사에서 A 이사장은 병원 운영에 실질적인 책임이 없고 증거인멸도 지시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뉴스5] 경제 “1분기 실질 국민총소득 증가세 2년 만에 최저”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실질 국민총소득, GNI가 전분기보다 0.5% 느는데 그쳐 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둔화했습니다.

이같은 증가세는 2012년 1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전분기 대비 실질 국민총소득 증가율은 지난해 2분기 1.9%로 상승했다가 3분기 1%, 4분기 1%로 둔화했고 결국 올해 들어 절반으로 둔화된 것입니다.

한국은행은 교역여건은 좋았지만 해외에서 받는 배당금이 줄어들면서 이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설명했습니다.


이상으로 주요뉴스를 마칩니다.


[영상편집] 오혜원 PD dotoli5@nspna.com
[진행] 윤민영 기자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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