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계룡軍문화발전재단(이사장 최홍묵)이 ‘2019 계룡세계軍문화축제’에서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려 만들어가는 ‘거리퍼레이드’를 펼친다.
거리퍼레이드는 내년도 개최되는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를 앞두고 계룡시민의 자긍심 고취와 화합 단결, 자발적인 참여, 지역의 역사적 가치 제고 등 엑스포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다음달 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퍼레이드는 엄사면 신도초등학교를 출발해 엄사네거리를 지나 국민은행까지 이르는 1.5km구간에서 펼쳐진다.
육군헌병 모터사이카를 선두로 정렬된 육군의 기수단 및 군악대, 의장대가 절도 넘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퍼레이드 중간 중간에 흥에 넘치는 연주와 군악·의장대의 멋진 시범도 곁들인다.
특히 엑스포를 앞두고 초청한 태국·몽골·베트남 등의 해외 군악대가 각 나라의 전통복장과 군악 연주, 독특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또한 팝핀댄스, 스포츠 댄스, B-Boy 등 다양한 장르의 열정적이고 매력적인 합동공연도 만나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엄사풍물단, 무용단, 관내 중·고등학생, 면·동 주민, 기관단체 관계자 등 400여명과 일반시민 및 관람객 1000여명이 함께 어울려 퍼레이드를 펼치고 계룡시 숫용추와 암용추 설화를 재해석한 창과 용의 ‘쌍룡놀이’ 공연으로 장관을 연출한다.
2019 계룡세계軍문화축제는 ‘지상군페스티벌’과 함께 10월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계룡대 활주로를 중심으로 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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