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손잡은 김문수 “방탄조끼보다 안전한 국가방탄시설 있다”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겨울철 기습적인 강설에 대비해 제설취약구간 등에 도로 자동염수분사장치를확대 설치한다.
자동염수분사장치는 현장에 설치된 CCTV 모니터링 원격 제어 시스템을 통해 강설 시 도로에 염수를 살포해 결빙을 억제하는 장치로 초동 대처를 통한 겨울철 제설 작업에 큰 효과가 있다.
시는 지난해 청댕이고개에 자동염수분사장치 첫 도입 후 올해 상반기 밤줄다리와 풍기육교에 추가 설치하고 하반기에도 사업비 6억 4000만원을 확보해 득산육교 등 4개소에 설치하고 있다.
시는 올 겨울 주요 고갯길과 상습 결빙지역 7개소에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운영할 계획으로 출퇴근시간 기습강설로 제설차량 진입이 어려운 경우 자동염수분사장치를 가동해 시민 불편은 물론 사회적 손실비용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제설 취약 구간에 선진화 제설 시스템을 확대해 겨울철 기습 강설에도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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