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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찾은 김동연, ‘무등산 노무현길’ 걸으며 정신 되세겨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5-02-13 18:05 KRX7
#김동연도지사 #경기도 #국립5.18민주묘지참배 #노무현의길 #광주일정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로 광주 일정 시작
‘제2의 노무현’ 기적으로 이기는 길, 새로운 길로 대한민국이 가도록 헌신 노력과 최선 다할 것”

NSP통신-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관계자들과 함께 국립 5.18민주묘지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 = 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관계자들과 함께 국립 5.18민주묘지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 = 경기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광주에서 ‘무등산 노무현길’을 걸었다.

‘무등산 노무현길’은 광주시가 정한 길의 이름이면서 동시에 그의 정신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재임중(2007년) 시민들과 무등산 중심사-장불재를 등반했다. 대통령후보시절 ‘노풍(노무현지지바람)을 일으켜준 광주를 방문해선 “당선되면 시민들과 함께 무등산에 오르겠다”고 한 약속을 지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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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서 처음 무등산에 오른 것을 기념하기 위해 당시 등반코스를 ‘무등산 노무현길’로 지정(2011년)했다.

김동연 지사는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 및 광주시민회 관계자 100여 명과 함께 광주시 동구 중심사길에 있는 노무현 표지석을 시작으로 증심교, 의재미술관, 증심사 입구까지 1km구간을 약 1시간 동안 걸을 예정이다.

‘무등산 노무현길’을 걸으며 그의 정신을 다시 생각할 것이다.

김동연 지사는 13일 광주지역 언론인들과 만나 “광주가 선택하면 대한민국이 바뀐다. ‘제2의 노무현’의 기적으로 이기는 길, 새로운 길로 대한민국이 가도록 하는 데 헌신하고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김동연 도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면서 광주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김 지사는 5.18 민주항쟁추모탑을 찾아 헌화와 분향, 묵념을 했다.

이한열, 윤상원 열사 묘역과 함께 경기도 출신 열사들의 묘역, 유해를 찾지 못한 열사들의 묘역을 두루 찾아 헌화한 후 무릎을 끓고 비석을 어루만지며 추모했다.

김 지사는 민주묘지 참배에 이어 광주지역 언론인들과 오찬을 한 후 5.18버스에 탑승,광주시민과 소통했다. 5.18버스는 금남로5가역부터 광주시청까지 광주종합버스터미널, 5.18기념문화센터 등 11개 정류장에 선다.

김동연 지사는 시청까지 이동하는 30여 분 동안 버스 안에 탄 광주시민들과 최근 현안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이어 LH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 사무실을 찾아 박한신 대표 등 유가족 다섯분과 대화를 나눴다. 김 지사는 희생자 애도와 함께 유가족을 위로하는 한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유가족들과 차담 후에 ‘노무현의 길’을 걷는다. 이어 김 지사는 광주공원 입구로 이동해 탄핵집회에 참여한 청년 9명과 함께 길을 걸으며 5.18 노무현 그리고 빛의 혁명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 광주공원은 2002년 노무현 대통령 후보가 유세를 한 곳이기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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