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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임직원들과 봉사활동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화성도시공사)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도시공사(사장직무대행 송태규, HU공사)가 시민과 협력해 지하주차장 환경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 공간을 조성했다.

17일 HU공사에 따르면 화성시 학원연합, 화성시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한빛·다은 지하주차장의 환경개선 작업을 펼쳤다.

지역내 학생과 자원봉사단원 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지하주차장의 우범지역 개선을 위한 페인트 작업과 벽화 그리기를 함께했다.

HU공사 관계자는 “시민들과 함께 지하주차장을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의미 있는 작업을 진행했다”며 “벽화를 통해 올해 특례시로 승격된 화성을 기념하고 시민들의 희망과 기대를 담아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환경개선 사업에 참여한 시민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미선 동탄1동 자원봉사지원단 사무장은 “청소년들에게는 우범지역이 될 수도 있는 지하주차장이 시민들의 힘이 모여 안전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변화했다”며 “작은 붓 하나로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신영희 HU공사 처장(시설관리1처)은 “공사는 시민들이 공영주차장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주차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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