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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 강릉시치매안심센터는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행복GPS’를 이번 연도에도 치매환자의 실종예방을 위해 12대를 무상 배부한다.
행복GPS는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로 보호자의 스마트폰(앱)과 연동해 치매환자의 실시간 위치정보 확인 및 설정한 안심 구역에서 착용자가 이탈 시 보호자 스마트폰으로 긴급 알람이 가는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
통상 실종 사고의 골든타임은 24시간으로 배회감지기 미소지 시 수색 시간이 평균 12시간, 소지 시 평균 55분으로 배회감지기의 여부가 실종예방 및 실종 시 환자가 안전히 귀가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배회감지기 보급은 SK하이닉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마련된 ‘행복나눔기금’으로 시행하는 사회 공헌사업으로 사 측은 기기 비용뿐 아니라 2년간의 통신료까지 지원한다.
강릉시치매안심센터는 지역주민에게 10월 한 달 동안 홍보 후 등록된 치매 환자 중 실종 경험이 있었거나 배회증상이 심한 고위험 치매환자 중심으로 12명을 선정해 우선 보급할 계획이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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