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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과 이종선 GH 사장직무대행이 집으로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대회의실에서 ‘집으로 프로젝트’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의료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나선다.

집으로 프로젝트는 퇴원 환자가 가정에서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이동 보조기기 설치, 낙상 방지용품 제공, 도배·장판 교체 등의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 대상 가구는 분당서울대병원이 발굴한다.

GH는 2024년 ‘지역사회 연계형 의료복지 사회공헌 공모사업’을 통해 성남시·분당서울대학교병원 컨소시엄을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올해부터는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으로 프로젝트’, 응급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6월 말 성남시 대상 가구를 시작으로 올 한 해 도내 총 7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GH와 지자체, 대학병원이 협력헤 추진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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