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사진 = 군산시)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OCI(456040) 전북 군산공장이 지난 9일 소룡동 행정복지센터에 선풍기 50대(300만원 상당)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선풍기 후원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관내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련됐다.

후원된 선풍기는 지역사회 내 필요한 가구에 전달돼 주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심재엽 OCI 군산공장장과 장육남 군산노동조합위원장은 “작년과 올해 연속으로 무더운 여름에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을 응원하고자 선풍기를 후원하게 됐다”며 “기부된 선풍기가 소룡동 주민들의 시원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건실 소룡동장은 “무더운 날씨에 선풍기 지원이 절실했던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관내 소외계층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OCI(주) 군산공장은 꾸준한 물품 기탁과 봉사활동 참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