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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미, 안산형 야장 가이드라인 구축 공약…“머물고 즐기고 다시 찾는 명소로”

NSP통신, 김병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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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에서 지원으로’ 봄·가을철 규제 합리적 완화로 골목상권 회복 도모

“안산 골목상권을 야간관광·청년문화 살아있는 도시 콘텐츠로 육성”

-천영미 후보 ‘안산형 야장문화’ 활성화 정책 (표 = 김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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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미 후보 ‘안산형 야장문화’ 활성화 정책 (표 = 김병관)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천영미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구제하기 위한 실전 카드로 ‘안산형 야장문화 활성화 정책’을 전면에 내세웠다.

그동안 단속과 규제의 대상이었던 식음료 매장의 옥외 영업(테라스, 매장 앞 보도 등)을 제도권 안으로 안전하게 편입시키겠다는 구상이다. 합법적인 야외 테이블 운영을 통해 유동 인구를 골목 깊숙이 유인하고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이끌어내어 침체된 안산의 바닥 경제를 밑바닥에서부터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는 의지다.
“시민이 다시 찾는 안산으로” 야장 문화 통한 상권 패러다임 전환 예고
천 후보는 1일 공식 입장을 통해 야장 문화가 단순히 일부 상점의 영업 방식을 넘어 도시 전체의 분위기와 상권 고유의 매력을 창출해내는 중요한 콘텐츠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중앙동 로데오거리와 고잔동 항아리골목을 비롯한 안산의 대표적 상권들을 시민들이 머무르고 즐기며 다시 찾아오는 야간문화의 명소로 탈바꿈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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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단속 멈춰야”…‘야장 활성화 특구’ 지정 추진
-천영미 후보(가운데)가 한준호 의원(오른쪽), 박해철 의원과 함께 지역 내 시민들을 찾아 인사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 = 천영미 안산시장 후보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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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미 후보(가운데)가 한준호 의원(오른쪽), 박해철 의원과 함께 지역 내 시민들을 찾아 인사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 = 천영미 안산시장 후보 캠프)
천 후보는 현재 안산의 상권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이어진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고 짚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정 당국은 여전히 규제와 단속 위주의 구태의연한 방식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하며, 이제는 상인들을 압박하는 과도한 단속 행정을 멈추고 현장 상권에 숨통을 틔워주어야 할 때라고 역설했다.

특히 청년과 시민이 모여드는 대표적 도심 문화공간인 중앙동 로데오거리와 항아리골목의 특색을 살려낸다면 골목상권의 회복은 물론 안산의 도시 이미지를 전반적으로 개선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 매년 봄철인 4월부터 6월, 가을철인 9월부터 10월까지를 ‘골목상권 활성화 기간’으로 정하고, 해당 상권 일대를 ‘야장 활성화 특구’로 지정해 운영한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이 특구 운영 기간에는 야외 테이블 설치 및 옥외영업 관련 규제를 합리적인 수준으로 완화하고 관련 조례를 정비해 자영업자들이 과태료 처분 우려 없이 합법적이고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는 제도적 발판을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주민 생활권 지키는 ‘안산형 야장 가이드라인’ 수립
규제 완화에 따른 무분별한 영업 확대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 대책도 병행된다. 천 후보는 지역 상인회와 긴밀히 협력해 상인 중심의 자율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보행권 확보, 심야 시간대 소음관리, 위생관리, 환경정비 기준 등을 명확히 규정한 ‘안산형 야장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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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통행권과 주민의 생활권은 어떠한 경우에도 반드시 지켜내야 할 가치라고 선을 그은 천 후보는, 보도의 유효폭을 철저히 확보하고 영업시간 및 소음·위생 기준을 명확히 단속함으로써 상인과 지역 주민이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상권 구조를 정착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을지로·성수동처럼…안산만의 독특한 상권 분위기가 도시 경쟁력”
천 후보는 서울의 을지로, 성수동, 이태원과 같이 지역이 가진 독특한 분위기를 전면에 내세운 상권들이 곧 도시의 강력한 경쟁력으로 이어진다고 분석했다. 이에 맞춰 안산 역시 규제에 가로막혀 침체된 상권에서 탈피해 시민의 발길이 이어지고 청년들이 모여들며 소상공인들이 활력을 되찾는 도시문화 공간으로 체질을 바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골목경제의 뿌리인 자영업자가 살아나야 안산의 전반적인 지역경제가 동반 성장할 수 있다고 언급한 천 후보는, 단순한 단속 공문 한 장으로는 위기에 처한 골목경제를 결코 되살릴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현장 목소리를 외면하지 않고 행정 기관이 상권 회복의 가장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중앙동 로데오거리와 고잔동 항아리골목을 시발점으로 삼아 안산 전역의 골목상권을 야간관광과 청년문화가 역동하는 도시 콘텐츠로 육성하고 시민에게는 즐길 거리를, 소상공인에게는 실질적인 매출 회복을 제공하는 혁신 정책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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