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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공약보고회서 사업 가속화 지시…2028년 중앙투자심사 통과 로드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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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성복동 공공복합문화복지센터 건립 추진 개요 (표 = 김병관)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장기간 방치됐던 용인특례시 수지구 성복동 옛 특수학교 부지에 지역 주민을 위한 대규모 공공복합문화복지센터 건립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이상일 시장은 부지 활용에 대한 주민들의 기나긴 희망고문을 마칠 수 있도록 신속하고 확실한 청사진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경기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성복동 177번지 일대 1만 627㎡ 규모의 부지에 문화·예술·체육·복지 시설과 공공청사를 아우르는 복합시설 건립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10년 묵은 유휴부지, 난개발 막고 주민 품으로
해당 부지는 지난 2014년 경기도교육청이 특수학교 설립을 계획했으나 무산된 이후 오랜 기간 공터로 방치돼 왔다. 지역 내 알짜 부지인 만큼 난개발 우려가 제기되자 이 시장은 민선 8기 취임 직후인 2022년 12월 해당 용지를 공공청사 및 문화시설 부지로 변경하며 공공개발의 기틀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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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일상에서 건강을 증진하고 문화 수혜를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되돌려주겠다는 구상이다.
막대한 보상비 ‘문턱’…경제성 끌어올려 2028년 중투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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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사진 = 용인특례시)
사업의 가장 큰 난관은 전체 13필지 중 11곳에 달하는 사유지를 매입하는 데 드는 막대한 비용이다. 약 371억원으로 추산되는 토지 보상비 탓에 초기 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B/C)이 낮게 평가됐다.
이에 시는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 용인시정연구원과 손잡고 다양한 시설을 집적화해 편익을 극대화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등 경제성을 끌어올리기 위한 보완책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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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안으로 입주 시설 협의와 도시계획시설 변경 절차를 밟고 타당성 조사 용역을 거쳐 오는 2028년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다는 뚜렷한 목표를 세웠다.
장기 미해결 유휴 부지의 화려한 변신, 주민 위한 융복합 공공재 환원 청사진
지난 25일 열린 ‘민선 9기 공약사업 추진보고회’에서 이 시장은 민선 8기 때 부지의 방향성을 명확히 제시한 만큼, 민선 9기에는 주민들이 바라는 시설이 언제 어떻게 들어서는지 예측 가능한 로드맵을 보여줘야 한다며 관계 부서의 책임감 있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장기 미해결 유휴 부지를 시민을 위한 융복합 공공재로 환원해 지역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하는 적극행정의 실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