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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답이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주민 걱정 덜어줄 해법 찾겠다”…상현동 신축 갈등 중재

NSP통신, 김병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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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이상일시장 #상현동신축갈등중재 #해결책모색 #민원청취

광교쌍용포레듀엔 단지 찾아 일조권·토양 안전성 등 민원 청취

관계 부서에 적극적 법률 검토 및 중재 주문

상현동 공동주택 신축 관련 주민 간담회 요약 (표 = 김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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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동 공동주택 신축 관련 주민 간담회 요약 (표 = 김병관)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갈등의 매듭을 풀기 위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다시 한번 직접 현장으로 향했다. 이 시장은 28일 수지구 상현동 광교쌍용포레듀엔1단지를 찾아, 인근 신축 공동주택 공사로 인해 깊어지는 주민들의 시름을 듣고 실질적인 해결책 모색에 나섰다.

지난 7월 선거 당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2단지를 찾은 데 이어, 이번에는 신축 현장과 가장 인접한 1단지 주민들과 직접 마주앉은 것이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 입주자대표회의 및 주민 30여 명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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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주거 환경의 악화였다. 상현동 342번지 일원에 새로운 공동주택이 들어설 경우 일부 세대의 일조권과 조망권이 심각하게 침해될 수 있으며, 인구 과밀로 인한 교통 및 보행 환경 악화도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과거 주유소 부지, 토양 오염 우려”…주민 목소리에 공감한 시장

이상일 시장이 28일 기흥중학교를 방문해 청곡초등학교 학생, 학부모들과 교육환경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사진 = 용인특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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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이 28일 기흥중학교를 방문해 청곡초등학교 학생, 학부모들과 교육환경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사진 = 용인특례시)
특히 주민들은 신축 사업 부지가 과거 주유소로 쓰였던 점을 지적하며 토양 안전성에 대한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주민들의 절박한 호소를 경청한 이상일 시장은 “제가 이곳에 사는 주민이라도 당연히 비슷한 문제를 제기했을 것”이라며 깊은 공감을 나타냈다.
이 시장은 동석한 담당 공직자들에게 즉각적인 조치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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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직접 준비해 온 법률 검토 자료를 시 법률고문을 통해 면밀히 살피고, 과거 주유소 부지에 공동주택을 건립하며 발생했던 유사 사례나 판례를 철저히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

이미 사업 승인이 나 행정 절차가 진행 중이더라도, 시민의 건강과 직결된 안전 문제만큼은 타협 없이 꼼꼼히 살피겠다는 강한 의지다.

“행정의 역할은 시민 피해 최소화”…사업주체와 적극 협의 지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8일 기흥중학교를 방문해 지역주민들과 기흥중학교 주변 노후한 벽에 벽화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 용인특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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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8일 기흥중학교를 방문해 지역주민들과 기흥중학교 주변 노후한 벽에 벽화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 용인특례시)
이어 이 시장은 공직자들에게 법과 원칙에 따른 업무 처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행정의 진짜 목적을 잊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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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법적 절차대로 진행되는 사업이라 할지라도, 그 과정에서 주민들이 겪을 불편과 피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행정의 중요한 역할 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사업 주체가 주민들의 걱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적극적인 대화와 협의에 나서도록 시가 강력한 중재자가 되어줄 것을 거듭 주문했다.

해당 신축 사업은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로 총 108세대를 건립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구 등을 위해 매입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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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는 이미 주택건설사업계획이 승인되고 착공신고서까지 접수된 상황이지만, 지속적인 현장 소통과 꼼꼼한 행정 지도를 통해 공공의 주거 복지 확대와 기존 주민들의 주거권 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미 적법하게 승인된 공공목적의 사업이라 할지라도,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시민의 피해를 외면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중재에 나서는 ‘시민 중심의 체감형 책임 행정’의 실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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