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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원도심서 만나는 미디어아트 작가들의 창작 이야기

NSP NEWS, 김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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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문화도시센터 #광양미디어아트 레지던스 작가 #창작 이야기 #광양읍 남문라운지

권혜원·손세희·배인숙·엄지효 작가, 17일 시민과 작품 제작 과정 공유

제철·항만부터 백운산·섬진강까지…지역 자원 예술적 재해석

‘2026 광양미디어아트 레지던스 작가와의 대화’ 개최 홍보 포스터 (이미지 = 광양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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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광양미디어아트 레지던스 작가와의 대화’ 개최 홍보 포스터 (이미지 = 광양시청)
(전남=NSP NEWS) 김성철 기자 = 광양의 산업과 자연환경을 미디어아트로 풀어내고 있는 작가들이 시민들과 창작 과정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광양문화도시센터는 오는 17일 오후 6시 30분 광양읍 남문라운지에서 ‘2026 광양미디어아트 레지던스 작가와의 대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미디어아티스트들이 광양에서 진행하고 있는 창작 활동을 시민과 지역 예술인들에게 소개하고 작품에 담긴 고민과 실험 과정을 직접 들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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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작가는 권혜원·손세희 작가팀과 배인숙, 엄지효 작가 등 3팀이다.

이들은 지난 6~7월 광양의 지역 자원에 대한 사전 조사를 진행한 데 이어 8월부터 광양읍에 머물며 본격적인 작품 제작에 들어갔다.

작가들이 초점을 둔 소재는 광양의 산업과 생태다. 제철소와 항만으로 대표되는 산업 현장뿐 아니라 백운산과 섬진강 등 자연환경을 관찰하고 이를 디지털 기술과 결합해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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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토크에서는 작가별 발표를 통해 광양에서 어떤 대상을 발견했고 이를 작품으로 어떻게 발전시키고 있는지 소개한다. 권혜원·손세희 작가팀이 먼저 이야기를 시작하며 배인숙, 엄지효 작가가 차례로 발표에 나선다.

발표 이후에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도 이어진다. 시민과 지역 예술인들은 작가들에게 직접 작품 제작 과정과 지역에 대한 해석 등을 묻고 의견을 나눌 수 있다.

이번 만남에서 공개되는 창작 과정은 오는 10월 열리는 ‘2026 광양국제미디어아트 페스티벌’에서 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레지던스 기간 동안 축적된 지역에 대한 관찰과 실험이 실제 전시 콘텐츠로 연결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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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문화도시센터는 미디어아트를 지역의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한 기반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센터는 2023년부터 ‘광양미디어아트랩’을 운영하며 지역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지난 8월에는 미디어아트랩 참여 작가 6명의 작품을 베트남 다낭미술관에서 소개하는 특별전도 열었다. 개막 첫날에만 1300여 명이 전시를 관람했다.

이번 아트 토크는 지역 예술가와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은 광양문화도시센터 전화 또는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을 하지 않은 경우에도 행사 당일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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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훈 광양문화도시센터장은 “광양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도시를 직접 경험하고 이를 작품으로 풀어가는 과정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이다”며 “산업과 자연이라는 광양의 고유한 자원이 미디어아트와 만나 어떤 모습으로 표현될지 함께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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