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1670조 운용성과 공유…해외자산 59% 배분
FCA·PRA 최고위급 면담…“소비자보호 체계 설명”

김성환(왼쪽부터) 한국투자증권 대표,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박찬구 서울시 정무부시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김한국 국민연금 전략부문장,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신재욱 NH투자증권 대표 (사진 = 금융감독원)
(서울=NSP NEWS) 유명환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런던에서 글로벌 투자은행과 자산운용사를 상대로 한국 자본시장을 설명하고 영국 금융감독기구 최고위급과 면담했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런던을 방문해 금감원과 지자체 금융권이 공동 개최한 해외 투자설명회(IR)에 참석했다.
참석 규모는 22개사로 글로벌 투자은행(IB)인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 인사이트, 핌코와 15개 자산운용사 고위급 임원이 자리했으며 국내에서는 신한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참여했다.
방식도 바꿨다. 기존 대규모 초청 행사 대신 대형 금융회사 중심의 소규모 라운드테이블 회의로 진행해 심도 있는 소통에 초점을 맞췄다.
이찬진 원장은 세 가지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이 원장은 “시장교란 행위에 대한 엄정 대응과 저평가 기업의 가치제고 유도 금융회사 지배구조 선진화를 통해 믿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자금조달 여건 개선도 언급했다. 이 원장은 “코스닥 시장의 진입·퇴출기준 정비와 시장 세분화를 병행하고 대형 IB의 모험자본 공급 활성화와 자본규제 개선으로 생산적 부문에 자금이 흐르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인프라 정비 계획도 소개했다. 결제주기 단축과 거래시간 연장 토큰증권 인프라 구축에 더해 원화 국제화를 추진해 외국인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원화를 거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국민연금도 성과를 공유했다. 김한국 국민연금 전략부문장은 “올해 4월 말 기준 운용 규모가 1670조원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16.0%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누적 운용수익이 969조원을 넘어섰다”고 소개했다.
투자 전략도 설명했다. 지난 1988년 0.5조원으로 출범한 기금이 설립 이래 연평균 8.0% 수익률을 기록했고 현재 전체 포트폴리오의 약 59%를 해외자산에 배분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금감원은 시장 과제도 짚었다. 반도체 피크아웃 우려에 따른 주가지수 상승폭 축소와 국고채·회사채 금리 상승을 설명하며 특정 종목 쏠림과 변동성 투자자의 단기매매 성향 코스닥 경쟁력 저하를 도전과제로 제시했다.
환율 관련 질의도 나왔다. 금감원은 상반기 주가 급등에 따른 외국인 매도 물량이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으나 7월 이후 수출업체 네고 물량 출회로 환율이 하락했다며 과도한 상승 여부를 모니터링하겠다고 답했다.
투자자 반응은 조건부였다. 이 원장은 “글로벌 투자자들은 상법 개정과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 폐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일관된 정책 추진과 안정적인 제도 정착이 뒷받침돼야 실질적인 경쟁력 제고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감독기구 면담도 사흘에 걸쳐 진행됐다. 이 원장은 지난 7일 영업행위감독청(FCA) 세라 프리차드 부청장을 만나 금융소비자 보호 체계와 감독방향을 논의했다.
연금 감독 협력도 논의됐다. 이 원장은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 도입 시 계약형 제도와 성과평가 가입자 보호수준의 일관성을 확보하도록 감독체계를 설계 중이라고 설명했고 양측은 감독 경험을 지속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건전성감독청(PRA)과는 규제 현안을 다뤘다. 지난 8일 캐서린 브래딕 청장과 만나 은행·보험 건전성 규제와 디지털 운영리스크 가상자산·스테이블코인 감독방안을 논의했다.
국내 금융사 지원도 요청했다. 이 원장은 업무범위 확대 관련 인허가와 영란은행 파운드화 유동성 프로그램 참여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회계 분야 협력도 이어졌다. 이 원장은 “지난 9일 재무보고위원회(FRC) 리처드 모리아티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회계부정 대응과 회계감리 강화방안을 논의했으며 이 원장은 상장사 심사·감리 주기 단축을 위해 전담부서와 인력을 확충하고 디지털 감리 도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런던을 방문해 금감원과 지자체 금융권이 공동 개최한 해외 투자설명회(IR)에 참석했다.
참석 규모는 22개사로 글로벌 투자은행(IB)인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 인사이트, 핌코와 15개 자산운용사 고위급 임원이 자리했으며 국내에서는 신한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참여했다.
광고를 불러오는 중...
이찬진 원장은 세 가지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이 원장은 “시장교란 행위에 대한 엄정 대응과 저평가 기업의 가치제고 유도 금융회사 지배구조 선진화를 통해 믿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자금조달 여건 개선도 언급했다. 이 원장은 “코스닥 시장의 진입·퇴출기준 정비와 시장 세분화를 병행하고 대형 IB의 모험자본 공급 활성화와 자본규제 개선으로 생산적 부문에 자금이 흐르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광고를 불러오는 중...
국민연금도 성과를 공유했다. 김한국 국민연금 전략부문장은 “올해 4월 말 기준 운용 규모가 1670조원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16.0%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누적 운용수익이 969조원을 넘어섰다”고 소개했다.
투자 전략도 설명했다. 지난 1988년 0.5조원으로 출범한 기금이 설립 이래 연평균 8.0% 수익률을 기록했고 현재 전체 포트폴리오의 약 59%를 해외자산에 배분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광고를 불러오는 중...
환율 관련 질의도 나왔다. 금감원은 상반기 주가 급등에 따른 외국인 매도 물량이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으나 7월 이후 수출업체 네고 물량 출회로 환율이 하락했다며 과도한 상승 여부를 모니터링하겠다고 답했다.
투자자 반응은 조건부였다. 이 원장은 “글로벌 투자자들은 상법 개정과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 폐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일관된 정책 추진과 안정적인 제도 정착이 뒷받침돼야 실질적인 경쟁력 제고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광고를 불러오는 중...
연금 감독 협력도 논의됐다. 이 원장은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 도입 시 계약형 제도와 성과평가 가입자 보호수준의 일관성을 확보하도록 감독체계를 설계 중이라고 설명했고 양측은 감독 경험을 지속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건전성감독청(PRA)과는 규제 현안을 다뤘다. 지난 8일 캐서린 브래딕 청장과 만나 은행·보험 건전성 규제와 디지털 운영리스크 가상자산·스테이블코인 감독방안을 논의했다.
광고를 불러오는 중...
회계 분야 협력도 이어졌다. 이 원장은 “지난 9일 재무보고위원회(FRC) 리처드 모리아티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회계부정 대응과 회계감리 강화방안을 논의했으며 이 원장은 상장사 심사·감리 주기 단축을 위해 전담부서와 인력을 확충하고 디지털 감리 도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LG그룹[T01] [NSPAD]LG그룹](https://file.nspna.com/ad/T01_lgfuture_5298.gif)
![삼성전자[T01] [NSPAD]삼성전자](https://file.nspna.com/ad/T01_samsung_5472.gif)
![KB금융지주[N06] [NSPAD]KB금융지주](https://file.nspna.com/ad/N06_kbjiju_5481.gif)
![KB국민은행[N06] [NSPAD]KB국민은행](https://file.nspna.com/ad/N06_kbstar_5473.jpg)
![농심[N06] [NSPAD]농심](https://file.nspna.com/ad/N06_nongsim_5461.jpg)
![호텔신라[N06] [NSPAD]호텔신라](https://file.nspna.com/ad/N06_hotel_silra_5460.png)
![교촌에프앤비[N06] [NSPAD]교촌에프앤비](https://file.nspna.com/ad/N06_kyochon_5456.jpg)
![SPC[N06] [NSPAD]SPC](https://file.nspna.com/ad/N06_SPC_5455.jpg)
![신한은행[N06] [NSPAD]신한은행](https://file.nspna.com/ad/N06_shinhanbank_545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