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분기比 20% 증가…거래대금 4438조로 60%↑
자산 1256조·부채 1141조…순자본비율 1140.5%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사진 = 각사)
(서울=NSP NEWS) 유명환 기자 = 국내 증권사의 2분기 순이익이 5조1914억원으로 두 분기 연속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1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6년 2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 잠정치’에 따르면 순이익은 전분기 4조3268억원보다 8646억원(20.0%) 늘었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하면 2조3412억원(82.1%) 증가했다.
수수료 수익이 크게 뛰었다. 올해 2분기 수수료 수익은 8조8675억원으로 전 분기 6조6929억원보다 2조1746억원(32.5%) 늘었다.
거래대금 급증이 배경이다.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이 4438조원으로 전 분기 2775조원보다 1663조원(59.9%) 증가하면서 수탁 수수료가 5조7708억원으로 1조4657억원(34.0%) 늘었다.
다른 부문도 개선됐다. 자산관리 부문 수수료는 1조531억원으로 56.7% 기업금융(IB) 부문은 1조2008억원으로 27.5% 각각 증가했다.
자기매매 손익도 확대됐다. 5조9825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조8799억원(45.8%) 늘었다.
증시 상승이 손익을 좌우했다. 유가증권시장 지수가 3월 말 5052p에서 6월 말 8476p로 오르면서 상장지수펀드(ETF)를 포함한 주식·펀드 손익이 37조3826억원 증가했고 채권 손익도 6843억원 늘었다.
반대편에서는 손실이 발생했다. 헤지운용 등 파생 관련 손실은 36조1870억원 늘어 주식 손익 증가분의 상당 부분을 상쇄했다.
기타자산 손익은 1조3631억원으로 3225억원(31.0%) 증가했다. 환율 상승세가 이어졌지만 상승 폭이 줄면서 외환 관련 손실이 감소한 영향이다.
자산 규모도 불어났다. 6월 말 증권사 자산 총액은 1256조1000억원으로 3월 말보다 157조7000억원(14.4%) 늘었으며 현금 및 예치금이 57조8000억원 미수금이 50조4000억원 증가했다.
부채는 1000조원을 넘어섰다. 2분기 부채 총액은 1140조9000억원으로 전 분기 991조5000억원보다 149조4000억원 늘었고 미지급금이 55조7000억원 예수부채가 48조7000억원 증가했다.
건전성 지표는 개선됐다. 순자본비율은 평균 1140.5%로 3월 말 1000.4%보다 140.1%p 올랐고 모든 증권사가 규제 비율 100%를 웃돌았다.
레버리지비율도 안정적이다. 평균 723.4%로 5.1%p 상승했으나 모든 증권사가 규제 비율 1100% 이내를 유지했다.
선물회사도 실적을 늘렸다. 3사의 2분기 순이익은 368억4000만원으로 12.8% 증가했고 자산 총액은 14조3426억원 부채 총액은 13조5118억원으로 각각 57.6%와 62.6% 늘었다.
하반기 전망은 밝지 않다. 7월 평균 코스피 거래대금은 약 37조원으로 6월보다 26% 줄어 수탁 수수료 의존도가 높은 증권사일수록 실적 되돌림 폭이 클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수탁 수수료 중심으로 자기매매손익이 증가하면서 대형사와 중소형사 실적이 개선됐다”며 대형사는 자산관리와 IB에서도 수익이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내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증권사의 부실자산 정리 등 수익성과 건전성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1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6년 2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 잠정치’에 따르면 순이익은 전분기 4조3268억원보다 8646억원(20.0%) 늘었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하면 2조3412억원(82.1%) 증가했다.
수수료 수익이 크게 뛰었다. 올해 2분기 수수료 수익은 8조8675억원으로 전 분기 6조6929억원보다 2조1746억원(32.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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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부문도 개선됐다. 자산관리 부문 수수료는 1조531억원으로 56.7% 기업금융(IB) 부문은 1조2008억원으로 27.5% 각각 증가했다.
자기매매 손익도 확대됐다. 5조9825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조8799억원(45.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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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에서는 손실이 발생했다. 헤지운용 등 파생 관련 손실은 36조1870억원 늘어 주식 손익 증가분의 상당 부분을 상쇄했다.
기타자산 손익은 1조3631억원으로 3225억원(31.0%) 증가했다. 환율 상승세가 이어졌지만 상승 폭이 줄면서 외환 관련 손실이 감소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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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는 1000조원을 넘어섰다. 2분기 부채 총액은 1140조9000억원으로 전 분기 991조5000억원보다 149조4000억원 늘었고 미지급금이 55조7000억원 예수부채가 48조7000억원 증가했다.
건전성 지표는 개선됐다. 순자본비율은 평균 1140.5%로 3월 말 1000.4%보다 140.1%p 올랐고 모든 증권사가 규제 비율 100%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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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회사도 실적을 늘렸다. 3사의 2분기 순이익은 368억4000만원으로 12.8% 증가했고 자산 총액은 14조3426억원 부채 총액은 13조5118억원으로 각각 57.6%와 62.6% 늘었다.
하반기 전망은 밝지 않다. 7월 평균 코스피 거래대금은 약 37조원으로 6월보다 26% 줄어 수탁 수수료 의존도가 높은 증권사일수록 실적 되돌림 폭이 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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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대내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증권사의 부실자산 정리 등 수익성과 건전성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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