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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마이스페이스 닷컴 외>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포르투갈 출신의 세계적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5. 레알 마드리드)가 러시아 섹시모델 이리나 샤크(24)와 또다시 열애설에 휘말렸다.

호날두는 지난해 6월 톱배우 패리스 힐튼(29)과 술에 만취한 채 포옹하고 있는 장면이 목격돼 스캔들을 일으킨지 불과 10개월만인 지난 4월 미국 모델 킴 카다시안(30)과 염문설을 뿌리기도 했다.

27일(현지시각)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한 미국 뉴욕포스트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최근 연예잡지 ‘베니티페어’와 법정분쟁 중인 호날두가 수영복 모델 이리나 샤크로부터 위로를 받았다.

이번 보도와 관련 다수의 해외언론은 이들 두 사람의 다정한 데이트 사진까지 함께 공개해 열애설에 가능성을 두고 있다.

사진에는 지중해 중부 프랑스령인 코르시카섬 최고급 요트에서 한가로이 물장난을 치는 모습과 여유로운 표정으로 나란히 산책을 즐기는 듯한 두 사람의 모습이 왠지 친근한 느낌마저 주고 있다.

호날두와 이리나 샤크는 아르마니 속옷 모델로 함께 활동하며 친분을 쌓아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열애설과 관련 두 사람은 일체 입장을 전하지 않고 있어 네티즌들로부터 “진짜 사귀는게 아니냐?”는 강한 의혹을 받고 있다.

한편 호날두의 연인으로 떠오른 이리나 샤크는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 전속모델로 활동했으며, 신장 178cm의 늘씬한 몸매와 빼어난 미모로 겸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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