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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3Q 분기 최고 매출 경신…전 사업부문 고른 성장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7-11-09 08:50 KRD7
#카카오(035720) #3분기 #실적
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카카오(대표 임지훈)가 K-IFRS(한국국제회계기준) 기준 2017년 3분기 연결 매출 5154억원, 영업이익 474억 원을 기록했다.

3분기 연결 매출은 광고, 콘텐츠, 커머스 등 모든 사업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전년 동기 대비 32%, 전분기 대비 10%가 증가해 2분기에 이어 또 한 번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

광고 플랫폼 매출은 1515억원을 기록했다.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플러스친구, 알림톡, 브랜드 이모티콘 등 카카오톡 기반 광고 상품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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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플랫폼 매출은 전분기 대비 12%, 전년 동기 대비 32% 성장한 2615억원을 기록했다.

게임 콘텐츠 매출은 ‘검은 사막’의 꾸준한 해외 시장 선전과 ‘음양사’ 출시 효과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19%,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한 939억원을 기록했다.

뮤직 플랫폼은 자회사 로엔이 사상 최대의 실적을 보이며 전분기 대비 4%, 전년 동기 대비 28% 성장한 1221억원을 기록했다.

기타 콘텐츠 매출 역시 최근 카카오페이지의 국내 일평균 거래액이 5억원을 돌파하고 일본에서도 1억원을 넘어서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전분기 대비 18%, 전년 동기 대비 87% 성장한 455억원을 기록했다.

기타 플랫폼의 경우 전분기 대비 22%,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커머스 부문의 견조한 성장세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24%, 전년 동기 대비 55% 성장한 1024억원을 기록했다.

각종 콘텐츠 매출과 연동된 수수료와 주요 서비스의 마케팅 프로모션 비용 등이 포함된 3분기 연결 영업비용은 총 4680억원이다.

결과적으로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6%, 전년동기 대비 57% 증가한 474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9.2%이다. 연결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274억원, 전년 동기 대비 262억원 증가한 399억원을 기록하여 7.7%의 당기순이익률을 기록했다.

카카오는 다양한 산업분야의 파트너들과 손잡고 인공지능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자동차, 아파트, 오프라인 매장, 가전, 홈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 카카오 I(아이) 플랫폼을 도입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대기업부터 소상공인까지 누구나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다음 뉴스를 비롯한 콘텐츠와 커머스 서비스에도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되고 있으며 기존 서비스 고도화, 신규 서비스 개발, 파트너 협업 등을 통해 비즈니스 혁신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카카오는 자사의 새 카카오광고 플랫폼을 오는 20일부터 오픈베타테스트(OBT)를 시작할 예정이며 최고의 온라인게임 기대작 ‘배틀그라운드’도 이달 14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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