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클라우드’ 게임이 차세대 게임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5세대 이동통신(5G)이 한국을 위시로 본격화되면서 관심을 받고 있는 것. 특히 코로나의 영향과 함께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엔비디아 등 굴지의 기업들이 클라우드게임 시장에 진출하며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클라우드 게임은 우선 특정 콘솔 플랫폼을 넘어 스마트폰·PC·IPTV 등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과 고사양 그래픽의 한계를 벗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저들에게는 저렴한 월이용료로 다양한 게임을 즐길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구글의 클라우드게임 서비스인 ‘스태디아’(2019년 11월)를 위시로 아마존은 구독형게임서비스 ‘루나’를 출시했다. 페이스북은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페이스북 게이밍’을 내놨고 엔비디아는 ‘지포스나우’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하고 있다.
여기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엑스박스를 이용한 클라우드게임 서비스인 ‘xCloud(엑스 클라우드)’를 내년 안드로이드에 이어 PC와 iOS에서도 확대에 나설 예정이며, 소니는 콘솔기기에 주력하고 있지만 북미 등 일부지역에 ‘플레이스테이션 나우’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업체들도 통신사를 중심으로 클라우드게임 확대·강화해 나가고 있다.
KT는 모바일, PC에서만 제공하던 게임박스(GameBox)를 인공지능(AI) 기기인 기가지니에서도 제공하며 유저층 확대에 나서고 있다. 현재 110여종 이상을 서비스하며 신규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클라우드 게임 지포스나우(GeForce NOW)를 LTE 휴대폰 및 패드와 IPTV용 UHD2 셋톱박스에 확대 적용했다. 고사양 인기 게임 400여종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스팀, 유플레이 등 기존 PC에서의 게임 유통 플랫폼의 라이브러리와 연동이 가능하다.
SK텔레콤은 마이크로소프트(MS)와 함께 100여종의 엑스박스 게임을 콘솔과 PC·스마트폰에서 즐기는 ‘5GX 클라우드 게임’을 출시했다. 특히 SKT는 휴대폰, 태블릿, PC, 콘솔 위주로 이동성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시장조사 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클라우드게임 시장 규모는 지난해 3억8700만달러(약 4200억원)에서 오는 2023년 25억달러(약 2조7000억원)로 커질 전망이다.
한편 클라우드시장은 아마존 ‘AWS’, MS ‘애저(Azure)’, 구글 ‘GCP’가 빅3를 형성하고 있으며 시장점유율은 AWS가 33%,애저가 18% 등 상위 업체가 과점하고 있는 상황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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