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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2-05-19 10:0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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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조감도. (SK에코플랜트)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조감도. (SK에코플랜트)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SK에코플랜트는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구축‧운영 사업에서 SK에코플랜트가 속한 ‘더(The) 인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사업에 에너지 부문 투자자로 참여한다. 친환경 에너지 혁신기술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신재생 융복합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시티 내 신재생에너지 자립률 100% 달성을 목표로 연료전지(SOFC, 59.4MW), 지붕태양광(602kW), 연료전지 폐열을 활용한 열전발전(21kW), 지열(192RT) 등 총 60M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공급 인프라를 구축‧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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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스마트시티에서 필요한 에너지의 100%를 친환경 에너지로 생산‧공급함으로써 30년산 소나무 52만 그루를 심는 효과와 맞먹는 연간 약 7만4000톤의 탄소 저감 효과를 통해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 SK에코플랜트는 SK C&C와 함께 초고속 충전기를 활용한 전기차 충전소를 신재생에너지 플랫폼과 연계해 구축‧운영함으로써 안정적인 급속 전기차 충전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사업은 총 사업비 약 5조 4000억원을 투입해 부산 강서구 내 2.8㎢(약 84만평) 규모의 미래형 첨단 도시인 스마트시티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The 인 컨소시엄’은 주관대표사인 LG CNS(스마트서비스 부문)를 비롯해 SK에코플랜트(에너지 부문), 신한은행(금융 부문), 현대건설(건설 부문) 등 12개사로 구성돼 있다. 또 2023년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 사업 기간은 구축 5년, 운영 10년을 포함한 총 15년이다.

이왕재 SK에코플랜트 에코에너지 BU대표는 “연료전지,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폭넓은 밸류체인을 구축해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한 결과, 이번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종합해 폐기물 제로와 탄소 제로가 현실화된 순환경제 모델인 제로시티 구현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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