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광고를 불러오는 중...

사진속이야기
계엄 후폭풍?…한국은행 직원 새해소원은 ‘행시합격·IBK입사’

NSP통신, 강수인 기자
KRX2
#한국은행 #비상계엄령 #야근 #크리스마스 #새해소망
-11일 한국은행 본관 내 크리스마스 트리에 직원들의 새해소원이 걸려있다. (사진 = 강수인 기자)
fullscreen
11일 한국은행 본관 내 크리스마스 트리에 직원들의 새해소원이 걸려있다. (사진 = 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비상계엄령 선포 후폭풍으로 금융권 직원들도 밤샘 근무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은행에선 크리스마스를 맞아 설치한 트리에 새해 소원을 적은 카드를 걸었는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에 이어 “행시 합격”, “IBK입행” 등 스트레스가 느껴지는 카드들이 눈에 띈다. 한 카드에는 “한국경제 안정화, 물가안정, 경제성장 지속력 유지를 위한 정치안정을 기원합니다”라는 진심어린 소망이 담기기도 했다.

11일 한 한국은행 직원은 “지난달 기준금리를 인하하기로 결정하면서 원·달러 환율보다 내수부진이 더 위급한 상황이라 판단했다고 밝혔는데 이번 비상계엄령으로 모든 게 다 꼬인 것 같다”며 “특히 이번 달에 발표된 물가상승률, 앞으로 발표될 여러 지표들, 밸류업 계획,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도 큰 의미가 없어진 느낌”이라고 토로했다.

트럼프 쇼크와 함께 비상계엄 사태까지 발생하며 코스피도 무너졌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11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미 대선 이후 코스피는 2418로 지난 10월말 대비 138 하락했다. 코스피는 지난 9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표결이 무산되며 2360.58까지 내려갔다. 연중 최저치다.

광고를 불러오는 중...
내년 10월 경주에서 개최 예정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역시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비상계엄 선포가 탄핵 정국으로 이어져 ‘수장 부재’에 행사를 위해 필요한 예산 증액도 안갯속이기 때문이다.
-11일 한국은행 본관 내 크리스마스 트리에 직원들의 새해소원이 걸려있다. (사진 = 강수인 기자)
fullscreen
11일 한국은행 본관 내 크리스마스 트리에 직원들의 새해소원이 걸려있다. (사진 = 강수인 기자)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비상계엄 이후 일주일째 비상회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도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 즉 F4 회의를 열어 금융·외환시장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우선 외신부터 소통했다. 이 총재는 “비상게엄이 발표된 이후 가장 먼저 외환시장이 걱정됐고 그 다음에는 주식시장으로 연결되는 과정에서 패닉 모드가 없게 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 생각됐다”며 “해외에서는 예상치 못했던 일이라 제 이메일과 전화로 대답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많은 연락이 와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고를 불러오는 중...
그러면서 “해외에서 워낙 관심이 많다보니 오해가 쌓일 것 같아 우선 주요 외신과 인터뷰를 하며 방어 활동을 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이 총재의 일정이 바빠지다 보니 직원들 역시 두말할 것 없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한 한은 직원은 “정치와 경제가 분리돼 움직인다고 설명을 해도 일단 국민들에게 피부로 느껴지는 충격은 경제일 것”이라며 “내년 첫 금융통화위원회도 기준금리를 내려야 할지 동결해야 할지 고민이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광고를 불러오는 중...
Google
구글 선호 매체 추가하세요.
검색 결과에서 바로 확인하세요
추가
[NSPAD]LG그룹
[NSPAD]삼성전자
G01 광고를 불러오는 중...
[NSPAD]한화그룹
[NSPAD]LG유플러스
[NSPAD]저축은행중앙회
[NSPAD]휴온스
[NSPAD]종근당
[NSPAD]농심
[NSPAD]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NSPAD]하나금융그룹
[NSPAD]하나증권
[NSPAD]KB국민은행
[NSPAD]카카오게임즈
[NSPAD]신한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