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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분청사기, 유럽 컬렉터 사로잡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5-09-23 14:34 KRX7 R0
#고흥군 #공영민 군수 #고흥분청사기 #유럽 컬렉터 #해외 교류 새 지평

스위스·영국·프랑스 수집가 잇따라 방문…11월 재방문도 예정

NSP통신-유럽 도자기 수집가들을 매료시킨 K-공예 고흥분청사기 (사진 = 고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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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도자기 수집가들을 매료시킨 K-공예 고흥분청사기 (사진 = 고흥군)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자랑하는 고흥분청사기가 유럽 도자기 수집가들의 눈길을 끌며 해외 교류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지난 22일 스위스·영국·프랑스 등지에서 온 도자기 컬렉터들이 박물관을 찾아 고흥분청사기와 지역 도예 작가들의 창작품을 감상하고 교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입주 작가들의 작업실을 직접 둘러보고 창작 과정을 체험하는 등 깊이 있는 교류로 이어졌다. 컬렉터들은 작가들과 대화하며 향후 전시 협업과 해외 판로 개척 방안까지 논의해 실질적 성과를 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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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 컬렉터 대상 ‘고흥분청사기 투어 프로그램’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이미 오는 11월 재방문 일정이 협의됐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도예인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고흥분청사기가 해외 컬렉터와 갤러리에서 주목받는 것은 지역 도예인들의 뛰어난 역량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국제 교류를 확대해 고흥분청사기가 세계적인 문화 자산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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