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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록 사장이 운양지하차도에서 안전관리 업무를 직접 수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김포도공)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 김포도시관리공사(사장 이형록)가 지난 23일 전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현장에서 만나는 CEO’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시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단순 현장 방문을 넘어 사장이 직접 현장 업무와 시민 서비스 활동에 참여하며 공사의 사회적 책임과 공공성을 확인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우선 ‘태산패밀리파크’를 찾은 이형록 사장은 어린이들의 도예체험 학습을 보조하고 청자유 입히기와 물레 체험을 통해 시민이 공원을 문화·교육 공간으로 활용하는 현장을 직접 살펴봤다.

이어 ‘운양지하차도’를 방문해 낙하물 수거, 시설물 점검, CCTV 청소 등 안전관리 업무를 직접 수행하며 도로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체험했다.

이형록 사장은 “현장에서 시민과 직원 곁에서 공사가 수행하는 업무의 의미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더불어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해 앞으로도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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