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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국게임산업협회)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국게임산업협회(협회장 조영기, K-GAMES)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협회장 조영철, KISIA)가 게임 산업의 보안 인식 제고와 산업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게임산업의 보안 대응 역량을 높이고, 정보보호 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기술 교류 및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추진됐다. 두 협회는 상호 협력을 통해 게임 산업 내 보안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관련 기술과 인력의 교류를 확대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산업 간 시장 진입 장벽 해소를 위한 협력 채널 구축 ▲시장 수요·공급 정보 공유 ▲보안 기술 교류를 위한 세미나 및 포럼 개최 ▲게임 산업 특화 인력 양성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한다.

협약식 이후 열린 ‘사이버 보안 기술 세미나’에서는 양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신 보안 위협과 대응 기술, 산업별 보안 트렌드 등을 공유하며 실질적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조영기 한국게임산업협회장은 “게임산업은 온라인 서비스 특성상 보안 리스크에 민감한 사업인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 전반의 보안 대응 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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