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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라이엇게임즈)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라이엇게임즈가 20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에서 ‘2025 발로란트 게임 체인저스 챔피언십 서울’을 연다.

발로란트 게임 체인저스 챔피언십은 여성 발로란트 팀을 위한 국제 대회로, 아시아에서 열리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이번 대회에는 퍼시픽·아메리카스·EMEA·중국 등 4개 권역에서 선발된 10개 팀이 참가하며, 한국 대표로 퍼시픽 지역 준우승팀 나인테일즈가 처음 챔피언십 무대에 오른다.

퍼시픽 지역에서는 집토 GC와 나인테일즈가 출전하고, 아메리카스에서는 쇼피파이 레벨리온 골드·팀 리퀴드 브라질·KRU 블레이즈·메이드 인 브라질 GC 등 4개 팀이 나선다.

EMEA 지역에서는 G2 고즌·카르민 코프 GC·자이언트X GC 3개 팀이, 중국에서는 노바 이스포츠 GC가 대표로 참가한다.

대회는 3전2선승제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상위 4개 팀이 11월28~30일 결승 주말 일정에 진출한다.

11월28일에는 결승 직행전과 하위조 준결승, 29일 하위조 결승에 이어 30일 5전3선승제 최종 결승전이 열린다.

나인테일즈는 개막일인 20일 중국 대표 노바 이스포츠 GC와 첫 경기를 치른다.

라이엇게임즈는 대회 기간 롤파크를 발로란트 테마 공간 발파크(VAL Park)로 꾸미고 체험형 프로그램, 인플루언서 이벤트 매치, 팬 사인회 등 부대 행사를 운영한다. 현장 관람객은 체험 부스 우선 입장과 라이엇 PC방 이용권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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