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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엔씨소프트)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가 신작 MMORPG 아이온2에서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정기 업데이트를 3일 적용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PvP 콘텐츠 ‘시공의 균열’에 전쟁 모드가 추가돼 이용자가 PvP On/Off를 선택할 수 있으며, 모드 변경에는 70분의 쿨타임이 적용되고 자신의 종족 영지에서만 변경이 가능하다.

시공의 균열 개방 간격은 기존 4시간에서 3시간으로 줄었고, 입장 가능 인원은 200명에서 400명으로 확대됐다.

어비스 콘텐츠에서는 주신의 스탯이 어비스 모노리스에서 지역 모노리스로 이동하며, 어비스 모노리스 스탯은 PvP 수치를 추가로 획득하는 방식으로 조정되고 어비스 포인트 획득 기준도 함께 손봤다.

정령성 클래스는 스킬 사용 방식과 전투 매커니즘이 개편되며, 모든 원거리 클래스의 상태 이상 내성이 상향되는 등 일부 스킬 성능이 조정됐다.

PvE 콘텐츠인 봉인 던전과 정복 던전도 난이도와 진행 구조 등을 중심으로 수치 조정이 이뤄진다.

엔씨는 2일 개발진 라이브 방송을 통해 향후 업데이트 방향을 소개했다. 이용자 요청이 많았던 통합 경매장 도입과 대규모 전투 시인성 개선은 오는 12월 10일 정기 업데이트에서 적용될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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