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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 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쿠팡페이의 결제정보 유출 여부를 두고 금감원도 현장점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가계대출 총량 관리에 따라 은행권의 대출 한파가 더 거세질 전망이다.

◆이찬진 “쿠팡 결제정보 유출 여부 점검…검사전환 고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국회 정무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서 쿠팡의 새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쿠팡의 원아이디 정책으로 쿠팡에 가입하면 자동으로 쿠팡페이에 가입하게 된다”며 “금융사고 여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쿠팡페이 현장점검에 들어갔는데 확인되는 대로 검사여부를 판단하고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카드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이어 쿠팡과 G마켓에서 또 다시 발생한 해킹 사태로 금융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올 3분기 GDP 1.3% 성장…국민총소득 0.8% 증가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3분기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상률은 1.3%를 기록했다. 앞서 발표한 속보치보다 0.1%p 높은 수준이다.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전기 대비 0.8% 증가했다.

◆KB국민은행,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일시 중단

KB국민은행은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생활안정자금 목적의 주택담보대출 취급을 일시 중단한다. 앞서 주택 구입 목적의 주담대 취급을 중단한 데 이어 추가 조치에 나선 것이다. 또 연말까지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로 한시적으로 면제한다.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 차기 CEO후보 단독 추천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가 차기 CEO(최고경영자) 단독 후보로 추천됐다. 연임에 성공하면 이번이 6번째로 약 10년 가까이 OK저축은행의 수장이 된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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