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KB금융이 2026년 1분기 1조8000억원대 순이익을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비은행 부문의 기여 확대와 수수료이익 급증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23일 KB금융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89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94%로 0.9%p 개선되며 수익성과 자본효율성이 동시에 강화됐다.
실적 개선의 핵심은 비이자이익 확대다. 1분기 순수수료이익은 1조3593억원으로 전년 대비 45.5% 급증했다. 증권·자산운용 등 자본시장 계열사의 실적 개선과 은행 자산관리(WM) 수수료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그룹 내 비은행 순이익 비중은 43%까지 확대되며 수익구조 다변화가 한층 뚜렷해졌다. 수수료이익 기준 비은행 기여도는 72%에 달한다.
이자이익도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1분기 순이자이익은 3조3348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핵심예금 확대와 조달비용 절감 전략이 순이자마진(NIM) 개선으로 이어지며 그룹 NIM은 1.99%, 은행 NIM은 1.77%를 기록했다.
건전성 지표 역시 안정적이다. 대손충당금전입비율(CCR)은 0.40%로 전년 대비 14bp 개선됐고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73% 수준을 유지했다. 자본적정성 지표인 CET1 비율과 BIS 비율도 각각 13.63%, 15.75%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비용 효율성도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그룹 CIR은 35.4%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으며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핵심이익 성장으로 방어에 성공했다.
계열사별로는 KB국민은행이 1조101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이익 기반을 유지했고 KB증권은 거래대금 증가에 힘입어 순이익이 93% 급증했다. 반면 보험 계열사는 시장 변동성 영향으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KB금융은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했다. 발행주식의 약 3.8%에 해당하는 자기주식 1426만주를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으며 6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과 주당 1143원의 분기배당도 함께 발표했다.
나상록 KB금융 재무담당 전무는 “전통적 은행 산업에 있어서는 ‘위기’로 인식될 수 있는 ‘머니무브’의 물결을, 비이자·비은행 부문의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기회’로 적극 활용하며 그룹의 전체 펀더멘털이 한층 더 레벨업 됐다”며 “수익구조의 다변화와 내실화는 주주와 기업가치제고를 위한 지속가능한 성장의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23일 KB금융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89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94%로 0.9%p 개선되며 수익성과 자본효율성이 동시에 강화됐다.
실적 개선의 핵심은 비이자이익 확대다. 1분기 순수수료이익은 1조3593억원으로 전년 대비 45.5% 급증했다. 증권·자산운용 등 자본시장 계열사의 실적 개선과 은행 자산관리(WM) 수수료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그룹 내 비은행 순이익 비중은 43%까지 확대되며 수익구조 다변화가 한층 뚜렷해졌다. 수수료이익 기준 비은행 기여도는 72%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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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효율성도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그룹 CIR은 35.4%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으며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핵심이익 성장으로 방어에 성공했다.
계열사별로는 KB국민은행이 1조101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이익 기반을 유지했고 KB증권은 거래대금 증가에 힘입어 순이익이 93% 급증했다. 반면 보험 계열사는 시장 변동성 영향으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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