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파 진동에 건물 균열 가고, 먼지 탓에 장사 망쳐…피해 속출 주장
시공사 DL이앤씨·지역주택조합, 책임 회피 ‘핑퐁 게임’에 주민 분통

여수시 신기주공1·2차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e편한세상 여수 글렌츠’ 공사장 인근 주민들이 집회를 열고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 = 서순곤 기자)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 신기주공1·2차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e편한세상 여수 글렌츠’ 건설 공사로 인해 피해를 주장하는 인근 주민과 상인들이 집단행동에 나섰다. 이들은 공사로 발생하는 각종 공해와 건물 파손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단체 행동에 돌입했다.
주민들은 지난 18일 “32개월간 이어진 공사로 인해 생존권과 건강권을 심각하게 침해받고 있다”며 시공사인 DL이앤씨와 신기주공 지역주택조합의 즉각적인 피해보상과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인근 주택 주민들과 상인들이 겪고 있는 피해가 생존을 위협하는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인근에서 자동차 서비스업을 운영하는 주민 A씨는 “2023년 9월 본격적인 발파 작업이 시작된 이후 2년 반 동안 극심한 진동과 소음, 먼지에 시달렸다”며 “강한 진동으로 인해 3층 안집 계단과 벽면 등 건물 곳곳에 금이 가 붕괴 공포에 떨었다”고 밝혔다.
상가 정면을 가로막은 공사장 칸막이와 현장 근로자들의 지속적인 불법 주정차로 고객 차량 진입이 불가능해지면서 매출이 급감했다는 호소도 이어졌다. 보일러 설비업과 대리점업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자재 상·하차 공간 부족으로 업무에 차질을 빚고 있으며 수시로 날아드는 비산먼지 탓에 제품 청소와 제품하자 발생 등 추가 비용까지 부담하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인근 주민들 역시 주거 환경 파괴를 지적하며 “새벽부터 이어지는 소음과 분진 탓에 창문을 열지 못해 냉방기와 공기청정기 작동으로 전기요금 부담이 가중됐다”고 피해를 호소했다. 또한 먼지로 인한 비염과 두통으로 병원 치료를 받는 주민이 늘고 있으며, 옥상에서 빨래를 말리거나 채소를 기르던 소소한 일상마저 빼앗긴 상태라고 분노했다.
특히 주민들은 여수시청의 무책임한 태도에도 날을 세웠다. 이들은 “2023년 공사 초기 개별 민원에 이어 2026년 5월에는 주민 20여 명이 연명해 시청에 직통으로 민원을 넣었으나 여수시는 실질적인 단속이나 중재 없이 방관으로 일관했다”고 지적했다.
시공사인 DL이앤씨와 지역주택조합 측을 향해서도 “(피해보상과 관련해)현장 소장을 찾아갈 때마다 본사 핑계를 대며 기만했다”며 “지역주택조합과 DL이앤씨가 서로 책임을 떠넘기는 핑퐁게임을 중단하고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DL이앤씨 관계자는 “지금은 토목공사 및 골조 공사가 마무리돼 가고 있다”며 “주민들과 개별적으로 접촉하고 피해사항을 들어왔는데 비상대책위가 구성돼 주민들과 만나기로 했으며, 어떠한 요구사항과 피해보상을 요구할지 충분히 들어 보겠다”고 답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19일 오후 3시께 시공사와 주민대표들이 참여하는 면담이 예정돼 있다”며 “주민들의 피해 내용과 요구사항을 듣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주민들은 지난 18일 “32개월간 이어진 공사로 인해 생존권과 건강권을 심각하게 침해받고 있다”며 시공사인 DL이앤씨와 신기주공 지역주택조합의 즉각적인 피해보상과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인근 주택 주민들과 상인들이 겪고 있는 피해가 생존을 위협하는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인근에서 자동차 서비스업을 운영하는 주민 A씨는 “2023년 9월 본격적인 발파 작업이 시작된 이후 2년 반 동안 극심한 진동과 소음, 먼지에 시달렸다”며 “강한 진동으로 인해 3층 안집 계단과 벽면 등 건물 곳곳에 금이 가 붕괴 공포에 떨었다”고 밝혔다.
상가 정면을 가로막은 공사장 칸막이와 현장 근로자들의 지속적인 불법 주정차로 고객 차량 진입이 불가능해지면서 매출이 급감했다는 호소도 이어졌다. 보일러 설비업과 대리점업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자재 상·하차 공간 부족으로 업무에 차질을 빚고 있으며 수시로 날아드는 비산먼지 탓에 제품 청소와 제품하자 발생 등 추가 비용까지 부담하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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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주민들은 여수시청의 무책임한 태도에도 날을 세웠다. 이들은 “2023년 공사 초기 개별 민원에 이어 2026년 5월에는 주민 20여 명이 연명해 시청에 직통으로 민원을 넣었으나 여수시는 실질적인 단속이나 중재 없이 방관으로 일관했다”고 지적했다.
시공사인 DL이앤씨와 지역주택조합 측을 향해서도 “(피해보상과 관련해)현장 소장을 찾아갈 때마다 본사 핑계를 대며 기만했다”며 “지역주택조합과 DL이앤씨가 서로 책임을 떠넘기는 핑퐁게임을 중단하고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DL이앤씨 관계자는 “지금은 토목공사 및 골조 공사가 마무리돼 가고 있다”며 “주민들과 개별적으로 접촉하고 피해사항을 들어왔는데 비상대책위가 구성돼 주민들과 만나기로 했으며, 어떠한 요구사항과 피해보상을 요구할지 충분히 들어 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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